함양군의 산삼엑스포와 개최 일정이 겹친 고성공룡엑스포의 시기를 함양산삼엑스포 개최 이후로 조정하는 등 추후 상생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9월8일부터 11월8일까지 연기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9일 오후 3시 함양군청에서 엑스포 개최 시기 조율을 비롯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서춘수 함양군수와 백두현 고성군수가 회의를 진행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부산·경남 지역의 공천을 3월5일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가 컷오프 된 가운데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는 강석진 현의원과 신성범 전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통합당 공천위는 이날 부산, 울산, 경남 지역구에 대한 전략, 단수공천..
김해중(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관람객유치 부장) 장인홍미숙(사회복지과 희망복지담당) 부친 별세o 별세 : 2020. 3. 8.(일)o 빈소 : 대구 시민전문장례식장o 발인 : 2020. 3. 10.(화)죄송한 말씀드립니다.코로나19로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889-12-087544 (농협, 홍미숙)
함양군은 9일 오후 함양군약사회(총무 양지웅)에서 함양군청을 찾아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함양군약사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일 것”이라며 “약사회에서도 작은 도움..
(사)남계서원은 3월5일 오전10시 수동면 남계서원 사당에서 이창구 원장을 비롯한 유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춘기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에 손진우 (재)성균관 이사장, 아헌관에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 종헌관에는 경상대 최석기 교수가 헌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되었다. ..
함양군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9일부터 무료식사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된 무료식사배달서비스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비롯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316명 그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휴일을 제외한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함양군 백전면 주민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백전면이장단협의회(회장 김종득)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전면사무소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하였으며, 같은 날 백전면 서백마을(이장 강영석)에서도 50만원 상당의 라..
함양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철규)는 9일 함양군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2,000매(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마스크를 기증한 김철규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
함양군은 지난 6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보건소 등록 임신부 65명에게 개인당 10매씩 650매 마스크를 가정으로 우선 배부하였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임신부가 4명이 발생하고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 약을 쓰기 어려운 만큼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하기 ..
함양군이 ‘2019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으로 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상남도에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대와 징수율을 제고하고 세무 공무원의 적극적인 세정 추진상황 등을 평가하기 위해..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파란지붕’ 카페에서 함양 예술인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옛 느낌을 그대로 살려 한옥집을 개조한 카페 인테리어에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걸리니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전시된 작품들은 앞서 19일~25일까지 서울 인..
함양상림은 놀이문화의 공간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20세기 들어 상림의 놀이문화 공간은 상림운동장이었다. 20세기 들어 서구의 스포츠 문화와 전통 놀이문화는 뒤섞여 나타난다. 1945년에는 해방기념으로 전라도와 경상도의 가까운 지역 사람들이 모여 상림운동장에서 축구시합을 했다. 1962년부터 시작된 천..
후집(後集)15장사람이 애써 당장에 쉬면 곧 당장에 쉴 수 있으되 만약 쉴 곳을 찾는다면 아들딸 결혼시킨 후에도 일은 많으리라. 승려와 도사가 비록 좋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으로는 역시 깨닫지 못할 지니라. 옛 사람에 이르기를 ‘만약에 당장에 그만 두면 곧 그만 둘 수 있지만 그만 둘 때를 찾는다면 그만 둘 때..
지금 전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유례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대구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속출하는 상황 속에서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과 해당 공무원들은 탈진에 이를 정도로 분투하고 있는 반면 대다수 국민들은 공포와 두려움 속에 외부와 접촉을 최대한 줄이며 진정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필자 역시 모든..
현대에 들어와서는 물질론적, 기계론적 이원론 사고방식에 바탕을 둔 서양과학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해 빛나는 물질문명을 이룩했지만 자연과의 공존이 무너져 생태계의 파괴, 자원 고갈, 환경오염, 자연재해, 기상이변, 새로운 질병, 인륜의 파괴 등이라는 엄청난 부작용을 겪고 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새로운 질..
베트남은 선진국이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은 무섭습니다. 다행히 베트남은 자연이 도와주고 무더운 기후를 가지고 있어 이 전염병과 예방에는 장점이 됩니다. 그러나 베트남은 그 장점에 의존한 적 없이 이 전염병을 예방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설날이 지나고 현재까지 베트남은 유치원..
이병주의 장편소설 《지리산》, 아주 오래 전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책을 읽을 당시의 전율은 지금도 가슴을 뛰게 한다. 아마 전 권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한 번에 다 읽었던 것 같다. 오랫동안 입에 올려서도 안 되는 금기어였던 지리산 빨치산에 대한 이야기가 《지리산》 외에도 조정래의 《태백산맥》, 이태의 ..
이참에 책을 좀 읽을까 하고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갔더니 휴관이랍니다. 하루 이틀 쉬는 것이 아니고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휴관이라네요. 유감스럽습니다. 요즘 도서관엔 다양한 신간이 많이 들어와 재밌는 책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는데 어쩔 수 없네요. 이참에 책을 좀 사서 봐야겠습니다. 안 그래도 출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식당과 매장뿐 아니라 운송, 의료, 교육과 같은 서비스 업종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사람 간 접촉이 잦은 직종의 경우 감염위험 노출과 경제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코로나19 최대 발생지인 대구, 경북을 ..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각종 모임과 회식이 사라지고 실내에 머무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집밥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 또한 전국적으로 다양한 변화 양상을 보이는 중이다. 최근 경남도내 감염 확진자가 속출하자 함양에도 이러한 소비 변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