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1년간 계도기간을 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계도기간 동안 농가별 퇴비 부숙도 검사 이행진단 등을 통해 농가관리를 함으로써 계도기간 이후 규정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가축농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퇴..
함양군은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봄철 다양한 요인으로 증가하여, 5월까지 자살예방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자살예방 집중 홍보 기간 동안,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우울척도검사와 고위험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신청 기회를 잃은 여성농업인을 배려하여 4월 22일까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3만원(자부담 2만 6천원 포함)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주어 문화 활동의 기..
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통의 편지’를 통해 군민과의 꾸준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모두 1,300여 통의 소통의 편지를 발송한데 이어 올해 3월말 기준으로 200여 통의 편지를 발송하였는데, 이를 접한 많은 군민들이 감사의 전화를 걸어오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
함양군은 6일 오전 보림사(주지 도오스님 외 신도 일동)에서 함양군청을 찾아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림사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200만원을 사전 구매하는 약정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보림사 주지 ..
함양군은 6일 오전 서춘수 군수 주재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해 산불, 총선 등 비상근무 노고를 격려하고 당면업무 추진에 철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춘수 군수와 조현옥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그리고 읍면장 등이 참여하여 4월 한달간 함양군에서 추진할 역점 추진사항들에 대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위해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서 노력하는 서필상 후보는 4월 4일(토요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서필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힘든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처우개선과 복지 부문에서는 차별을 받는 근무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
일부 전문가들은 갈수록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가 항생제를 무절제하게 사용함으로써 내성이 강한 새로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출현해 방역 및 치료효과를 떨어뜨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왜 전염병은 특히 폐, 대장의 손상을 일으키는가?’에 대한 해답으로는 불충분하다. 여기서 중요한 ..
전염병이란 전염성을 가진 병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써 세균, 바이러스, 진균, 원충 따위의 병원체가 다른 생물체에 옮아 집단적으로 유행하는 병들을 말하며 공중위생 측면에서 볼 때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재앙이 오기 전에 미리 알고 준비하여 예방함으로 피하는 지혜 있는 사람과 안일하다가 재앙을 강도처럼 ..
역사인물공원은 함양상림에서 상징과 의미의 공간이 되었다. 그 속에는 특별한 인물과 기막힌 사연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나라와 고을을 빛낸 함양의 인물 흉상과 함양군을 거쳐 간 역대관리들의 선정비와 시대상을 알리는 열녀비가 있다. 2001년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기념사업으로 함양군에서 만들었다. ..
후집(後集)19장길고 짧은 것은 한 생각에 말미암고 넓고 좁음은 한 치 마음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마음이 한가로운 사람은 하루가 천년보다 길고 뜻이 넓은 사람은 좁은 방이 천지간보다 넓으리라.<원문原文> 延促(연촉)은 由於一念(유어일념)하고 寬窄(관착)은 係之寸心(계지촌심)이니다. 故(고)로 機閑者(기..
며칠 동안 퇴근 시간에 퇴근도 못하고 두 시간씩 야근을 했다. 월말이라 마무리 지어야 될 일과 월초를 준비해야 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대상자들이 계속 들어와서 무척 바쁘다. 이러다보니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유튜버 활동을 할 시간마저 없고 몸도 피곤하여 일을 그만둬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전 ..
4월이 되니 한낮에는 여름처럼 따스하다. 가로수 벚꽃과 들판의 꽃들은 앞 다투어 만개하고 냉이도 한철이 지난 듯 꽃을 피우고 있다. 어저께는 밤산 밭가에서 쑥과 머위를 캐 나물과 쑥국을 해 먹었는데 봄향기가 가득하다. 강 건너 논에 심겨진 양파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겨울 내도록 얼어 있던 땅에 초록의 생..
최근 우리 집에 밥 얻어먹으러 오는 어린 길냥이가 한 마리 새로 생겼다. 8개월째 우리 집에 밥 얻어먹으러 오는 길냥이 서리의 꼬리를 잡고 온다고 꼬리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어린 치즈테빈데 얼굴이 피카츄를 닮아 귀엽다. 한번 만져보고 싶은데 어찌나 경계를 하는지 스무 걸음 이내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다...
주간함양은 3월30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3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이용기(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위원장, 이상미(함양군자활센터 센터장) 부위원장, 노정우(함양교육지원청 평생체육담당 장학사)·조인호(전 함양농협지점장)·김형철(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장)위원 등 5명이 참석했..
정부가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괄 등교 개학 대신 전국 초·중·고의 온라인 개학을 4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함양의 모든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도시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스템 환경 속에 있는 함양 지역 학교로서 함양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온라인 수업 조성에 필요한 부..
가혹한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봄볕 따스한 함양에 화사하게 벚꽃은 만개하고 정치의 계절이 찾아왔다.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운동은 시작되었고 스마트폰이 유난히 바쁘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고 축제임에도 온 나라가 두 진영으로 갈려 사생결단을 하는 듯해서 불편한데, 우리 정치를 퇴행으로 단정짓고 ..
천령문화제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59회 천령문화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 내렸다. 3월31일 천령문화제위원회 정순행 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가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환경이 호전되기를 기대하며 최..
초가집에서 태어났다. 해발 육백 미터의 함양 산골, 서상면 노상 마을이 저의 고향이다. 전기가 들어온 것이 중학교 일 학년 때다.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은 제가 나이가 많은 사람인 줄 안다. 하지만 이제 겨우 오십이다. 낙후된 지역이라 전기마저 가장 늦게 들어왔다는 뜻이다. 그러다 보니 흔히 말하는 대처에 나가서 공부하며 살고 싶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삼성그룹에 입사해 근무하였으나 개인의 출세가 아닌 나라를 위해 일하고자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 자유민주주의 정당의 공채 요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정치의 길을 걷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공복의 자세, 나 자신을 위한 일보다는 친구나 주변의 심부름을 더 잘하는 편이었다. 공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