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4.15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서면인터뷰와 대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제21대국회의원선거 산청·함양·거창·합천선거구 유력후보자와 대담은 지난 3월31일, 4월1일 중 후보자 일정에 맞춰 시간대를 배정하여 30여분간 진행되었습니다. 방송분은 주간함양 유튜브 ‘함양방송’에서 볼 수 있으며 주간함양홈페이지(www.hynews.kr), 페이스북으로도 시청가능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 나는 누구인가?대학을 졸업한 뒤 삼성그룹에 입사해 근무하였으나 개인의 출세가 아닌 나라를 위해 일하고자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 자유민주주의 정당의 공채 요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정치의 길을 걷게 되었다.어릴 적부터 공복의 자세, 나 자신을 위한 일보다는 친구나 주변의 심부름을 더 잘하는 편이었다. 공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지금까지 저 자신의 영달이나 부귀영화 보다 국가의 발전과 국민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살아왔다.시골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지역의 심부름꾼인 국회의원이 된 제가 어떤 자세로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인지 매일매일 제 자신을 되돌아본다. 언제나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부모님 같은 고향의 주민을 생각하자고 다짐한다. 후보자가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많은 분들의 지지로 제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래 지금까지 혼신의 자세로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고 자부한다.지난 4년간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지역별로 공모사업 대부분이 좋은 결실을 거두었다. 지역을 대표하는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잠시라도 지체하면 낙후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국회의원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사람이다. 개인의 영달, 자기 정치를 위해 지역을 발판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4개군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접근성으로 인한 상대적 낙후 문제와 저출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촌공동화 현상 극복을 위해 공약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함께 달빛 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추진하겠다.또한, ‘지방소멸위험 지역 지원특별법’과 ‘농어촌 교육 진흥 특별법’을 제정하겠다.산청 함양거창 합천군을 하나로 묶어 ‘6차 산업 특구’를 만들겠다. 1, 2, 3차 산업 자원을 활용, 연계하여 전후방 연계산업이 융복합 된 지역 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또 각종 세제감면 혜택 등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기업을 유치하겠다.지역의 우수한 천혜 환경과 다양한 특산물, 한방 약초 등 각종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적 소상공인, 로컬 크리에이터를 적극 육성하겠다. 이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센터도 만들 것이다.청소년 유권자들을 위한 후보자의 공약은 무엇인가?청소년 문제의 핵심은 교육문제라고 생각한다.무엇보다 지역에 저출산 고령화와 좋은 교육 환경,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젊은 인구가 빠져나가고 학생, 청소년이 줄어드는 것이 심각하다.미래통합당 차원에서 정부의 농촌형 자율학교 전국 단위 모집 폐지 방침을 반드시 막아내고 ‘농어촌 교육진흥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서울이나 수도권까지 가서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우수한 교원을 유치하고 입시 컨설턴트를 초청하는 등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아울러 지역의 청소년들이 도시와의 문화적 격차로 인한 불이익이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역 맞춤형 청소년 문화 예술 스포츠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겠다. 거북목, 우울증, 비만 등에 시달리는 청소년 건강을 위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8회로 확대하겠다.만 18세~24세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을 결합한 청년 문화패스를 신설하여 값싼 문화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 최근 n번방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올린 자는 물론 이를 이용한 사람도 처벌하고 아동 성범죄와 함께 가중처벌토록 하겠다. 함양 발전의 키워드는 무엇이며 저해요소는? 저해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방안은?우선 함양군의 현안인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환경에 영호남의 가교라는 입지적 요인, 대진 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는 접근성이 좋아져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함양 발전의 키워드는 이런 천혜의 환경과 접근성을 활용한 힐링과 웰빙이라고 생각한다. 웰빙 풍토의 확산 추세 속에서 힐링이라는 화두는 21세기의 핵심 화두이자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산업 분야이기도 하다. 반면 저해요소는 이런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중앙 및 지방정부의 비전 수립과 예산 등 지원, 민간 전문가의 부족 등이다.그래서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교통분야로는 함양~울산고속도로 (함양-거창-합천-울산) 2024년 완공 추진과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추진, 남부내륙 고속철도 조기 착공, 국도 24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약속드린다.함양과 밀접한 농업, 농촌 분야로 ‘농어업인 연금제’ 실시로 가구당 연 120만원을 지급하고 ‘지방 소멸 위험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후계농 및 청년농 육성 지원법 제정’,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자연재해 국가 책임 강화’, ‘농촌현실에 맞는 최저임금제도 전면 개편’ 등을 추진 하고자 한다.예결위원으로서 경험을 살려 국가에 예산을 끌어와 함양을 포함한 4개군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재선이 되면 국회 농해수위원장에 도전해 우리 농민과 농업, 농촌 발전을 앞당기겠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선거 유세가 제한적이다. 유권자를 만나본 분위기는 어떠한가?우리 함양 산청 거창 합천 지역의 유권자들은 오랜 유교적 전통과 문화에 따라 지조가 굳고 소신이 분명한 분들이다. 그동안 제가 만난 지역 주민들은 한결같이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사태, 경제 폭망, 민생파탄, 외교 안보 실종, 조국 사태 등 무능과 오만에 대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신다. 또한 자유 민주세력, 보수의 개혁과 혁신 대통합을 위해 미래통합당을 출범시킨 대의에도 적극 공감하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출마라는 개인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납득을 못하는 분위기다.유권자이신 우리 지역 주민들의 정서가 현재 판세에 나타나고 있고 선거 결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야당측) 계속해서 정권심판론을 얘기하고 있는데 뭐가 제일 문제라고 보는가?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다. 조국 사태에서 나타난 극심한 편가르기, 경제 위기, 안보위기, 외교 실종에 더해 최근 우한 코로나19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묻는 중간선거다.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다. 공정, 정의, 평등이 무너졌다. 자유민주주의의 자유를 없애려고 하는 정권이다. 이대로 간다면 애써 이룩한 우리 자유대한민국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재정건전성은 생각지도 않고 세금 퍼주기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 청년실업으로 우리 젊은이들이 고통받고 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기업은 외국으로 떠나고 일자리는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탈원전 정책으로 우리 강산이 흉물스러운 태양광 시설로 들어차고 있다. 미세먼지도 걱정이다. 탈원전 정책 폐기로 값싼 전기를 공급해야 한다. 농사용 전기료 할인을 유지해야 한다. 북한에 대한 일방적 저자세 짝사랑으로 북핵 문제는 해결 기미가 없다. 수시로 미사일을 쏴대는 북한에 말 한마디 못하는 정권이다. 한미일 외교 관계 악화로 외교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 우한 코로나19 사태 초기, 우리 미래통합당과 의사, 전문가의 권고를 무시하고 시진핑 방한만 생각하며 중국인 입국금지를 하지 않아 코로나19가 확산되었다는 진단이 있을 정도다. 잘못하면 벌을 받고 잘하면 상을 받는 것이 세상 이치다. 잘못한 정권에 행정, 사법, 지방권력에 더해 이번에 국회까지 넘겨주게 되면 정말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게 될지 걱정이다. 지금도 독주하고 있는 정권에 독재 면허를 주는 것과 다름없다. 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시는 여러분께서 회초리를 들어 이 나라를 바로잡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후보자가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과 단점은?정치하는 사람은 때로는 빈말, 심지어 거짓말, 위선적 제스처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것을 잘 못하겠다. 그렇다고 배우고 싶지는 않다. 잠깐 손해를 보더라도 저의 진실된 마음, 부지런하고 성실한 태도로 평가받고 싶다. 거짓은 진실을 이기지 못하는 법이다.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일)은?어려움이 많았다. 선출직 군수로 들어왔을 때는 물론 그만두고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다가 실패했을 때 힘들었던 날들이 기억에 남는다. 그런 개인적인 일들을 제외하면 함양 상림숲에 처음 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좋은 보물이 있는지, 함양은 복받은 곳이다 생각하고 상림숲을 돌았었는데 군민들이 어려움을 씻어내고 미래의 동력을 만드는 그런 장소가 될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 저도 숲에서 많은 위안을 받았다.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경제 상황에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져 국민들의 삶이 너무 힘들어졌다. 가혹한 식민지와 전쟁의 참화 위에서 피와 땀과 눈물로 일으켜 세운 우리 대한민국의 명운이 백척 간두에 섰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어렵게 된 것은 집권세력,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에 따른 독주와 실정이 큰 원인이다. 이번 4·15총선은 경제폭망과 민생파탄, 외교 안보 실정, 조국 사태 등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하고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선거다. 우리 모두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저 강석진, 지난 4년간 그래왔듯이 언제나 더 낮은 곳에서, 더 겸손하게, 더 뜨거운 열정으로 고향의 논밭을 누비며, 오로지 지역만 바라보고 일하겠다. 감사드린다. 후보자 주요 약력 및 경력 20대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미래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미래통합당 우한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전)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전)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전)기술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전)민선 3기·4기 거창군수(전)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연제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졸업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