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실제로..
“루니야 잘 있었어. 어구 이쁜 녀석. 구수한 발!”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루니는 사람이 아니고 반려견이다. 주인공 민수는 언제나 칼퇴근을 한다. 퇴근 시간을 기다리며 3초 전, 2초 전, 1초 전, 땡! 하고는 회사문을 박차고 쌩하게 달려와 마치 동생에게나 하듯..
2024년을 맞는 마음이 편치 않다. 국·내외의 사정을 보면 희망이나 기대보다는 걱정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팔레스타인의 사정을 보면, 도대체 평화가 언제나 올 수 있을지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도 좋지 ..
4. 군형편(軍形篇)8) 그런 까닭에 잘 싸우는 자는 불패(不敗)의 땅에 서고 그리하여 적이 패하게 되는 것이다.原文(원문)故(고)로 善戰者(선전자)는 立於不敗之地(입어불패지지)하여 而不失敵之敗也(이불실적지패야)니라.解說(해설)그러므로 선전(戰者) 요결(要訣)은 먼저 ..
영국인 가족이 귀감 대봉곶감을 앞에 두고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곶감이 이제 영국에 입성했답니다. 아주 맛있다고 극찬하셨다고 해요” 라는 메시지를 받고 입이 벌어졌습니다. 영국인 가족에게 우리 전통 곶감을 선물하고 싶어 하는 영국 거주 한인의 요청으로 항공인편을 통..
얼마 전 2023년을 맞이한 것 같았는데 어느덧 연말을 맞이하였다. ‘용두사미(龍頭蛇尾)’라고 하듯이 시작할 때 설렘 속에 출발하였는데 현대사회의 분주함속에 지내다가 빨리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물론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 길 속에 보람된 일도, 의미 있던 ..
초·중등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의 학습 과정이나 결과 및 능력 따위를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것을 학예회 또는 학예발표회라고 합니다. 어린이집·유치원은 보통 재롱잔치라 하며 초중등학교는 교육기관의 명칭이나 별칭을 따서 ○○학예회·○○축제라고 합니다. 대학 축제도 학교 축제이긴 ..
주간함양은 12월26일 오후 7시 본사 회의실에서 12월 독자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신년에는 환경관련 다양한 기획 코너가 신문에 실리길 주문했다. 위원들은 함양군도 인천시처럼 출생아 증가를 위한 획기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다음은 회의 내용..
황석산성 성역화 발대식이 12월28일 오후 6시 안의면 대원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인호·김윤택 군의원을 비롯한 백인종 교육학 박사, 박선호 황석연구소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함양군 황석산성 전투는 1597년 9월24일에 벌어진 전투로 당..
함양군 공무원노조가 9기 노동조합(한송현 지부장)을 출범했다. 한송현 지부장은 “그동안 세대를 넘어 함께 어울리는 모멘트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그런 부분들을 끌어올림으로써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목표를 잡고 노동조합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한 지부장..
매월 첫째주, 방방곡곡 진솔한 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체험 함양 삶의 현장'을 연재한다. <주간함양> 곽영군 기자가 함양의 치열한 노동 현장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흥미롭게 전하는 연재 코너이..
주간함양은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시나노 골드’ 사과를 출품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오성섭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오 대표는 농업을 단순히 생산과 판매라는 일관적인 패러다임을 넘어 자체 마케팅전략을 새롭게 구축하여 특별함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280명의 이재민 피해를 낸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를 시작으로 해수면 상승과 연평균 기온 상승 등 벌써 기후관련 문제가 우리 주변에 들이닥치고 있다. 올해 함양을 비롯한 전국의 벚꽃축제 중 일부는 예년과 다른 상황 때문에 벚꽃없는 벚꽃축제를 치루기도 했다. 올..
누군가에게 고향은 출신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같은 하늘 아래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지는 시간의 무게로 잠깐 낯설다가도 곧바로 안정감을 느끼는 마음의 공간이다. 일자리를 찾아, 원대한 꿈을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 각지를 떠돌며 밤낮없이 일에 매달릴 때에도 떠올리면 ..
계묘년(癸卯年)도 저물었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수사가 어울릴 정도로 지난 함양 지역사회는 희소식과 더불어 마음 편치 않은 일들로 한해를 빼곡히 채웠다. 새로운 시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함양산삼축제,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인 축산종합유통센터 준공과 같은 밝은 소..
주간함양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진병영 함양군수를 인터뷰했다. 진 군수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지금도 지자체장으로서 군정발전과 군정운영의 신뢰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취임 2년차에 맞은 갑진년 새해는 민선 8기 군정을 평가하는 ..
반갑습니다. 함양상공협의회 회장 황순일 입니다. 2024년 희망찬 갑진년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 용은 희망과 성취, 지혜와 용맹을 상징합니다.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큰 성취와 소망을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푸른 청룡의 기운으로 모든 어려움 극복하고, 2024년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시작과 함께 함양예총 회장의 중책을 맡아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만, 그 긴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가 청룡의 해인 만큼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뜻하시는 모든 소망이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경남도의회에서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막중한 책임감도 느꼈지만,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
안녕하십니까? 함께 사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하는 엄마 도의원 한상현입니다. 2023년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유례없이 고단하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바다에 후쿠시마 오염수가 뿌려지고 있는 것을 목격해야만 했고 경남의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