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12월26일 오후 7시 본사 회의실에서 12월 독자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신년에는 환경관련 다양한 기획 코너가 신문에 실리길 주문했다. 위원들은 함양군도 인천시처럼 출생아 증가를 위한 획기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다음은 회의 내용이다. 조인호 위원장이번 한해 모두들 고생 많았다. 오늘은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함양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약 190억원을 확보했다고 하는데 이것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공간을 만든다고 한다. 지방소멸은 궁극적으로 출생아가 없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출생아를 늘리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 인천에는 애 하나를 높으면 얼마씩 준다고 한다. 오죽하면 인천에서 애들 낳아야겠다는 이야기가 있다. 예를 들어서 함양군에서도 아이를 낳으면 초등학교까지 200만원 씩 지원하면 사람들이 아이를 낳을 것이다. 이런 대응기금은 출생아를 낳게 하는 방법에 사용해야한다. 왜 계속 건물 짓는 것에만 돈을 투자하나?12월 중순에 함양군청으로부터 주정차위반 과태료 독촉장이 날아왔다. 내용을 보니 22년 4월26일 위반했다고 하는데 기억이 없다. 세상에 1년 반 2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 고지서가 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 정민수 위원 함양군의 2024년 예산이 2023년보다 325억원 증가한 6,505억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2014년 함양군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의 세수부족으로 인한 예산건전성 강화와 지방재정 긴축기조 속에서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최고등급 평가와 각종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 확보 등 예산 7,000억 시대를 열기 위한 함양군의 노력의 결과다. 12월10면 산양삼 법인, 산삼가공협회와 원료삼 상생 협약체결에 대해 말하겠다. 함양산양삼 산업육성으로 최근 수출도 증가하고 다양한 제품도 개발되어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으나 산양삼 원재료의 가격이 높아 가공산업 육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산양삼 법인과 산삼가공협회의 원료상생 협약체결은 매우 희망적으로서 앞으로 3년간 재배한 원료삼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양군의 농산물과 산양삼을 융합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생산하여 농산물의 판로도 확보하고 지역의 가공산업도 활성화 시키는 전략적 유성이 필요할 것이다. 함양군이 시행하고 있는 시가지 회전교차로가 시가지 교통 흐름에 많은 도움을 주며 사회적 비용도 감소시킨다는 긍정적인 반응 속에 앞으로 동문사거리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시가지 정비로 인해 인도는 넓어져 보행에는 좋지만 차도가 좁아져 차량운행은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으나 이는 사람중심의 함양군 정책기조라 할 수도 있지만 함양읍을 시가지는 시속 40키로미터 구간인데 도로가 넓다 보니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율이 매우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홍보가 필요하고, 향후 도로를 비롯한 각종 공공시설물 서리는 파생되는 문제점과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검토를 하여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노정우 부위원장2023년 주간함양 신문사 직원들 모두가 고생했다. 뛰어난 기획력이 바탕이 되어 기획 및 특집기사 등 알찬 내용으로 군민들을 만났던 한 해가 아닌가 싶다. 선정적인 제목 등으로 어그로를 끄는 가짜 뉴스 등이 판을 치는 요즘 시대에 사실을 잘 체크하여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2024년에는 다양한 코너를 제안하고 싶다. 특히 환경관련 코너를 만들어 심각한 기후위기를 군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다. 지역에서 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어떤 방법으로 환경을 살리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안의초 교육실습협력학교가 올해 첫해 4주간 진행됐다. 진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실습하는데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 재신청 사례도 있다. 2024년에는 경남 최대의 안전체험교실 취재를 부탁한다. 더불어 올해 함양에는 병곡초를 시작으로 금반초, 유림초 등 작은 학교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고 있다. 작은 학교 살리기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학교 특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이영규 위원함양읍에 들어오면 대형 소나무가 설치되어 있다. 멋있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저렇게 큰 나무를 심은 이유가 궁금하다. 수동에서 들어오면 나무가 팔이 잘린 것처럼 보인다. 예산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무를 옮기는 비용만 1억5천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군민들 의견을 수렴했겠지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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