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함께 사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하는 엄마 도의원 한상현입니다. 2023년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유례없이 고단하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바다에 후쿠시마 오염수가 뿌려지고 있는 것을 목격해야만 했고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꿈꾸던 메가시티가 좌초되는 것을 온몸으로 느껴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아프고 힘든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경남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다고 믿으며 우주항공청 경남 건립을 위해 박완수 지사님과 과방위 위원장님의 면담 주선을 하였고, 경남의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님의 면담도 주선하였습니다. 또한 거창함양 민간인 학살 사건의 해결을 위해 김도읍 법사위원장님을 거창도의원님과 함께 만나도록 부탁하여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가장 기뻤던 일은 진병영 군수님과 협치를 하여 내년도 전국 최초로 만 3,4세 아동의 보육료 무료 정책을 이뤄냈다는 것입니다. 그에 더하여 2024년에는 우리 함양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도 완공이 됩니다. 이렇게 함양과 경남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마다 ‘정치하길 잘 했다’라고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많은 군민께서 애정을 보내주신 점은 부족한 제가 더 성장할 수 있는 큰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2024년 새해도 국내외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보천리’의 뜻처럼 느리고 힘든 걸음이라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간다면 우리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새해에 여러분 가정에 건강, 건승과 행복, 화평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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