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특성화하고 고민 토론하며 일하는 공무원의 자세를 겸비하기 위해 행정창의반 등 5개반 29명의 자체시책 개발 T/F팀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자체시책 개발팀은 9월11일부터 11월7일까지 운영회의와 전 실과소장 주관 발표. 부서 토론을 거쳐 우수시책을 확정·발표했다. 해당실과소장과 담당주사. 담당자가 참여한 심사평가에서 창의성과 노력. 능률성 및 경제성. 계속성과 적용범위 평...
함양군은 2012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16.3% 증가한 총 3.754억 91백만 원으로 편성하여 함양군 의회에 제출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일반회계가 3.443억 31백만 원으로 17.97%(526억 61백만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311억 60백만 원으로 0.49%(15백만 원)가 증가한 제2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500백만 원. 지방교부세 5.607백만 원. 재정보전금 1.439백만 ...
함양군은 구제역 청정화를 위해 12월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관내 소 13.300여두. 돼지 10.000여두 등 총 23.000여 두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구제역 12월 정기 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실명제 담당공무원 500명을 지정해 1.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사전예고를 위한 문자발송과 전화.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정기 예방접종 홍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함양군의 제16호 태풍‘산바’피해복구 비용이 총 633억 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하천 및 소하천 복구 대상은 총 63개소 복구액은 348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2013년 우수기 이전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수해복구사업 확정과 동시에 복구대상 63개소 중 읍·면 시행분 39개소에 대해 읍·면 시설직으로 구성된 수해복구사업팀을 구성했다.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함양군의 이 같은 조치는 올 겨울 영광원자력발전소 3기 정지 등 공급차질과 난방 수요증가로 전력예비력이 이달에는 171만㎾. 1월에는 127만㎾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가동 정지된 원전이 연말까지 재가동 되지 않을 경우 내년 1∼2월은 심각한 전력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함양군은 오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분부터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는 납세자의 납부편의 증진을 위해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서비스 이용은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지로(www.giro.or.kr) 사이트에 접속.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적립된 포인트 사용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함양군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지난 11월23일부터 공중보건 한의사. 간호사 등 4명으로 ‘한방 순회진료팀’을 구성해 매주 4일간 한방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방 순회진료팀은 관내 7개 농촌마을을 방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상담. 침 시술. 한약재 제공 등 한방무료진료 서비스와 뇌졸중 예방과 한방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축 중에 두 번이나 다리가 무너져 사상자를 냈던 함양군 마천면의 당흥세월교가 PF 빔 공법으로 변경해 시공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30일 당흥세월교 수해복구공사 교량 공법 선정위원회 회의결과 기존의 ''아치 리브(Arch Rib)''공법을 ''PF 빔 공법''으로 변경키로 확정했다. ''아치 리브'' 공법은 길이 73m의 교량을 교각 없이 연결하는 공법으로 아름다운 미관이 장점이지만 시공 상의 문제로 지난 8월과 11월 두 차례에...
함양군은 연말을 맞아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성금 모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에 동참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군청 주민생활지원실과 11개 읍면 성금접수 창구를 이용하거나. 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및 언론사 계좌로 송금 또는...
함양경찰서(서장 김성완)는 12월3일 정근수 경리계장 등 3명의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임용식에서 김성완 서장은 승진자들의 어깨에 계급장을 직접 부착해 주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한 고품격 치안서비스로 주민들께 보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1일부터 20일까지 공모한 불조심 작품 심사결과를 3일 발표했다. 심사부문은 포스터와 글짓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불조심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표현한 작품을 위주로 선정했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1월30일 유림면에 위치한 유림교회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혼자사는 어르신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소화기 사용법 설명 및 체험. 화재발생시 119신고요령 및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들로 체험을 위주로 이루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함양곶감이 12월10일 오전10시 서하면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초매식에는 함양곶감이 전국 최고 상표로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을 기원하는 고유제 행사를 마련. 초헌관에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이 봉행하고 곶감 및 감말랭이 시식회도 가질 계획이다.
지난 11월2일 함양의 마지막 유학자 경재 송경환 선생(1919.10.20∼2012. 10.19(94세))이 신선이 되었다. 몇 년 전 경재 선생이 살던 지곡면 상개평마을에 간 적이 있다. 이때 선생은 저에게 집터가 좋으냐고 농담하여 나는 앞산이 병풍같고 뒷산이 모은 터가 좋아 오래 사신다고 하니 흐뭇한 웃음꽃 피울 때가 엊그제 같다. 2010년 선생은 유림회관에서 어젯밤 집에 앉아 생각에 잠겨 시를 지었다고 읽어보라고 했다. 선생...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등구마을에서 12월3일 마을 농민들이 히말라야산맥 해발 1400∼4200m의 고랭지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채(일명 뿌리부추·삼채)’를 첫 수확하고 있다. 미얀마 부탄의 고랭지에서 자라는 식물인 삼채는 현지에서 뿌리부추로 불리는데 다량의 유황성분을 함유해 피를 맑게 하면서 마늘의 6배에 달하는 항암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
수옥 스님은 한국 불교 비구니계의 3대 강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스님은 수덕사 견성암으로 출가한 이래 물고기가 물을 떠난 일이 없듯이 대중의 곁을 잠시라도 떠난 적이 없었으며 권속개념이 아닌 대중강원을 열었던 선승이다. 소옥 스님의 게송이 참 아름답다.
살려고 먹을 것을 준 것이 오히려 화가 되어 돌아왔다. 당시 도북마을에는 인근에는 빨치산 활동이 활발해 마을에서는 자체적으로 자경대를 조직해 운영했다. 이 자경대에 빨치산과 내통하던 정주상이 붙잡히고. 경찰에 넘겨지면서 마을 전체의 운명이 결정됐다. 당시 경찰은 빨치산 내통자를 찾는 명분으로 이 사람 저 사람 끌어들이던 시기로 통비분자를 찾지 못하자 경찰은 ‘외상장부’를 ‘내통자 명단’으로 탈바꿈 시켰다.
구제역의 여파 이후 잠시 숨을 고르던 한우 사육농가들이 또다시 사료값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에 직면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줄도산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함양지역 한우 사육농가들을 살릴 대책은 무엇일까. (사)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정창섭 지부장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과 회생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정창섭 지부장은 “사료 가격 등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데다 한우 ...
함양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뒤에서 3번째로 꼴찌 수준을 면치 못했다. 함양군은 국가권익위원회가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 등급인 4등급 평가를 받았다. 전국 82개 군 지역 가운데서 69번째로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이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최완식(56) 군수가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부열)는 11월30일 최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