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제16호 태풍‘산바’피해복구 비용이 총 633억 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하천 및 소하천 복구 대상은 총 63개소 복구액은 348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2013년 우수기 이전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수해복구사업 확정과 동시에 복구대상 63개소 중 읍·면 시행분 39개소에 대해 읍·면 시설직으로 구성된 수해복구사업팀을 구성했다. 이에 지난 11월 12일 실시설계를 완료. 계약과 함께 착공해 복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나머지 24개소에 대해서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 관계자는 “실시설계 시 피해원인을 면밀히 조사. 분석하여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충분한 통수단면과 치수안정성의 확보로 하천의 홍수방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으로의 복구에도 심혈을 기울여 각계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등 완벽한 수해복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2월 중 전체 하천수해복구사업 착공을 목표로 총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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