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말 어느 따뜻한 봄날이었다. 한 중년 신사가 서울강서경찰서 근처에서 신호위반을 했다. 교통순경이 차를 세웠다. 훤칠하게 생긴 신사는 점잖게 말했다. “번호 봐 번호.” 그 신사는 남도부의 아들 하상영이다. 남도부는 이병주의 소설 지리산의 등장인물인 하준규이다.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에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서상 꿈돌이 여름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다양한 활동 및 놀이중심의 새로운 영어 학습을 경험하며 살아있는 영어 사용 기회를 부여하여 영어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가지 영역에서의 영어능력을 향상시켜 영어과 교육의 활성화를 기하고. 국제화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영어 능력신장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는 페니아 ...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지난 8월5일 영어체험센터에서 영어영재학급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2월과 올해 추가로 3월에 실시한 영어 영재반 선발 평가(지필평가. 영어 심층면접 등)를 통해 선발된 함양초등학교 영어영재학급 5~6학년생 20명과 1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명의 영어전문회화강사가 함께 참여한 행사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는 8월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농어촌 전원학교를 운영한다. 돌봄교실. 특기적성. 학습캠프. 영어캠프. 예능교실. 토요프로그램의 총 6개 분야에서 전문 강사진과 교사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특기 신장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제10회 함양산삼축제를 축하하는 전국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이 상림공원 산삼축제 본무대에서 개최돼 다문화인들의 노래실력을 뽐냈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회장 정욱상)가 주최한 ‘전국다문화가족 아줌마 페스티벌’이 지난 8월2일 오후4시 개최됐다. 이날 사전에 예선을 거친 16개팀이 본선에서 노래실력을 겨뤄 사천시에서 참가한 필리핀출신 그레이스씨에게 영광의 대상이 수여됐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8월5일과 6일 양일간 함양의 주요 물놀이 지역에서 소방서 직원. 시민수상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함양군은 군민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군민정보화교육 특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여름방학 전산교육을 8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교육에 들어갔다.
‘제10회 함양산삼축제’의 많은 코너 중 농·특산물과 약초 판매장에서 함양의 청정 농·특산물 9.000여만원을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함양군보건소는 여름철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보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치료받은 건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추세다.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7월29일부터 8월9일까지 2주간 미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보화 교육을 통해 IT시대에 발맞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여름방학 정보활용캠프 ’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6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부전계곡에서 농활(농촌봉사활동)에 나선 부산동명대 학생들이 계곡물을 맞으며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8월2일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전문가를 초빙해 안의면 용추농업회사법인에서 지역 대표농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 친환경 벼 재배단지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2013년 제10회 함양 산삼축제가 예년과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의 강화다. 축제 둘째 날에는 개그맨 윤택씨가 다문화가족들이 펼치는 장기자랑 대회를 진행했다.
NH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고창근)은 8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산삼축제장에서 ‘이동은행 점포’를 열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 임기 내 세 번의 군수가 교체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취임한 임창호 함양군수는 주어진 임기가 짧은 만큼 오로지 함양군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신념으로 뛰고 있다.
지난 8월3일 오전11시를 기해 함양군에 또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함양군에서는 폭염 피해최소화를 위해 종합상황실 가동 등 상황관리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비상이 걸린 가축사육농가를 위해 함양군이 팔 걷고 나섰다.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혹서기 관내 한우를 비롯해 젖소. 양돈. 양계 등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사양관리 긴급 행정지도에 나섰다
전화사기라고 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신종 범죄 수법으로 생긴지도 벌써 오래전의 이야기가 되었는데 범죄의 수법은 더 바르게 발전 하고 있어 경찰이나 정부 차원의 예방대책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수법의 사례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에 대한 최소한의 예방책에 대해 당부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다.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 돌봄교실이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했다. 지난해 5월 오래된 학교 사택을 리모델링하여 전용 돌봄교실을 마련했으나 쾌적하고 아늑하게 변화된 내부 시설과는 달리 외벽은 전혀 손을 보지 못해 흡사 창고와 같은 모습이었다.
함양군의회(의장 박종근)는 8월5일 ‘제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위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과정을 학생들과 직접 체험하고 교사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