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여름철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보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치료받은 건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추세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71이라는 장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입 안에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한다.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지만 일부에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족구병이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일 때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올바른 손 씻기. 장난감 소독 철저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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