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과의 인연은 10년 전 함양에 거주하게 된 언니의 집을 처음 방문하여 숲을 찾으면서 시작되었다. 한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편안하고 울창하게 펼쳐진 숲의 모습에 매료되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듯한 이곳이 인공 숲이라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라며 이후 기회가 생길 때마다 이곳 상림을 찾아 숲의 청취를 느끼곤 한다.
이병주의 “지리산”을 읽다 함양을 알게 되어. 상림숲. 오도재. 천왕봉. 둘레길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 한 곳과 아무리 설명해도 당최 모르는 곳들에 관심이 생겨 계절마다 ‘심기일전’ 충전지로 찾게 되었던 여행지(휴양림)에 자리를 잡고 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함양지역 특성상 새누리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존재한다. 지난 15일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6.4 지방선거 공천 접수를 마감했다. 공천신청 결과 군수 2명. 도의원 2명. 군의원 11명이 신청했다.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이 서상. 서하로 흐르면서 기이한 바위와 담. 소를 만들었다. 그곳을 화림동 계곡이라 부른다. 오래전에는 팔담팔정(八潭八停)이라 하여 8개의 못마다 하나씩 정자가 있었다고 한다. 함양에 정자가 많았던 이유 중 하나가 무오사화 때문이다. 사화 이후 영남의 선비들은 중앙 진출에 배제되었다. 그래서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정자를 짓고 시서를 논하며 풍류를 즐겼다.
최근 끝난 소치 동계올림픽. 모두가 이상화 선수에게 열광했으며 김연아 선수가 편파판정에 금메달을 빼앗겼을 때 울분을 토로하기도 했었다.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했었다. 대한민국을 하나로 뭉칠 수 있게 만든 동력인 이번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함양에도 군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그런 스포츠가 있을까 자문하다 실질적으로 함양 스포츠를 이끄는 함양군체육회를 임갑출 ...
교우편-6.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강의를 하러 다니다 보면 별별 에피소드가 참 많다. 그 중 자주 일어나는 것이 강사인 나를 교육생으로 알고 자리를 안내하는 일이다. 게으른 성품을 바쁜 일정 탓으로 돌리고 늘 맨얼굴. 평상복으로 다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나 그런류의 오해는 교육생을 바라보는 나의 판단에서도 흔히 일어난다.
마침내 드디어 또 기어이 어김없이 정치철이 왔습니다. 언론매체 뿐만 아니라 읍내 곳곳에서 2개월 남짓 남은 대선을 두고 대목 맞는 시장터처럼 슬슬 담금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선거란 4년에 한번 또는 2년에 한번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함양은 어찌된 일인지 일 년에 한번 씩 해마다 선거를 하는 것 같아 한편으로 짜증이 납니다.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변민석)은 3월14일 관내소속기관 유·초·중·고등학교 공무원행동강령책임관(교감) 및 행정실장. 부패방지모니터요원. 함양도서관. 함양교육지원청 전 직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반부패ㆍ청렴 및 공무원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군수임기 4년에 선거를 3번. 도의원 임기4년에 2번 그 외 농협장 보궐선거 등 선거에 ‘이골’이 난 고을이다. 유독이도 우리내들이 살고 있는 이곳 함양은 선거가 끝나고 나면 얼마가지 않아 부끄러운 일들이 생기곤 하였다.
제7기 중앙대학교 함양산양삼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 25명에 대한 입학식이 3월14일 오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1~6기 졸업생. 산양삼생산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동면(면장 진종규)은 3월14일 태극기의 존엄성과 위상을 드높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3월 14일 제39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간 함양군내 시가지전역에 걸쳐 주민대피 및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함양군은 3월14일 안의면 관동마을에서 임창호 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관동간 도로 준공식을 가졌다.
안의농협(조합장 박동진)은 3월13일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안의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하늘(경상대학교 컴퓨터학과 2학년)학생을 비롯한 20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6.4 지방선거 함양지역 투표자수는 3만448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지방선거의 함양군 인구수는 4만730명(재외국민 22명. 외국인 16명). 1만9133세대. 19세 이상 주민수는 3만4489명(재외국민 21명. 외국인 16명)으로 집계됐다.
본사 (주)주간함양신문사(대표이사 우인섭)는 오는 3월20일(목) 오전11시. 함양읍 고운로 59 부흥상가 3층 본사 사무실에서 제7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재경 함양군향우회(회장 강정구) 골프동우회(청년위원장 강유복)는 지난 3월13일 덕평힐뷰CC에서 첫 라운딩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는 강정구 향우회장 배승호. 김태근. 정양현 고문단 강완조 감사 박연환. 정영호 상임부회장 박태갑. 노명환. 이영신 박정희 각 읍면향우회장단 하종임(여성위원회). 배성규(유림산악회장). 김동근(축구동우회 전회장) 향우 등이 44명이 참석해 11개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라운딩을 마치고 클...
지난 3월13일 마천초병설유치원(원장 곽상윤) 원아들에게 이동안전체험 차량이 찾아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과 안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경남소방본부에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원아들은 지진. 화재. 안전 사고 등 다양한 재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