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박동진)은 3월13일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안의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하늘(경상대학교 컴퓨터학과 2학년)학생을 비롯한 20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안의농협은 조합원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07년 23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209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7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박동진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지만 지역 인재육성이야 말로 농촌 지역의 가치있는 일이며 장래 우리지역 주역으로 성장할 자녀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해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보탬이 되었으면 바란다”며 “이번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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