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상담실에서 아이들의 진로를 상담할 때, 상담교사로서 가장 큰 애로점은 아이가 꿈[삶의 목적]이 없다고 할 때입니다. 꿈에 대한 동기부여가 없는 아이에게는 삶의 비전을 세우는 자체가 어렵습니다. 꿈은 삶의 원동력이자, 생애 설계의 이정표입니다. 자녀의 생애 설계 이전에 고려해야 할 것으로, 첫 번째는..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서리가 내리기도 하여, 초겨울이 된듯하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옷도 바뀐다. 그래서 오늘을 옷장을 정리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옷장만 정리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뭐니 뭐니 해도 계절이 바뀜에 따라 집안 대청소가 필요한 것 같아서 여름이 미루었던 집안 청소를 이제..
산업혁명을 타고 서구 열강들이 전 세계에 시장을 넘겨보고 통상을 요구하며 제국주의 식민지 정책을 펼치고 있었다. 중국 청나라는 이미 아편전쟁으로 영국에 무릎을 꿇고 1842년 난징조약을 맺어 홍콩을 넘겨주었다. 상하이를 포함 5개 항구를 개방해야 했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가 청나라에 몰려들었다. ..
배가 살살 아파 아침 굶고 점심 건너뛰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먹어야 할 것 같아 배 아픈데 효험이 있다는 매실 한잔 마시고 버티다가 안되겠다 싶어 주사나 한방 맞으려고 병원에 갔었네요. 진찰하고 주사 한방 맞고 약 받아 집에 가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유감스럽게도 아직 집에 못가고 있습니다. 맹장염이라네요..
현진건(玄鎭健)이 지은 단편소설 “술 권하는 사회”는 밤1시가 넘어도 남편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대목을 서두로 시작된다. 결혼한지 7~8년이 되었지만 같이 있어 본 날은 1년도 채 못 되는 아내의 모습이 가엽게 부각된다. 일본 동경에 유학 간 남편이 그리워도 참아야 했다. 남편이 돌아오면 무엇이든 다 될텐데 그..
폐암 환자들은 다른 암과 달리 말기인 4기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폐암은 2013년 기준으로 2만 3,177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해 암 발생 중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폐암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1만 7,440명으로 암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한다. 이는 폐암의 경우 1, 2기 등 조기보다 ..
함양군 ‘화과원(華果院)’은 독립자금을 대던 단순한 농장이 아니라 항일독립운동과 불교개혁의 역사·문화적 거점공간이며, 이를 국가사적화하기 위해서는 중장기플랜으로 체계적인 발굴·연구·학술작업을 거쳐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함양군은 14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임창..
난리 아닌 난리가 났다. 최순실의 국정개입이 가시화되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발칵 뒤집혔다. 언론은 국가와 대통령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펼친 최순실을 극악무도한 ‘국사범’으로 몰고 있고, 최순실과 관련된 주변인들과 그들의 행적을 하나씩 폭로하고 있다. 그래서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가해자로 또..
경상남도교육청 '아이 좋아! 책이 좋아!' 2016 경남 독서문화축제 일시 : 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10:00~16:30 장소 : 창원도서관, 경원중학교 문의전화 : 268-1230~4
2017년도 함양청년회의소를 이끌어 갈 새 회장단이 취임했다. 함양청년회의소는 11일 오후 6시부터 함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창립 제41주년 기념식 및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갖고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함양군의회 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아내 신효정 여사, 진병..
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에서는 가을빛이 곱게 물든 지난 주말(12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학기행을 떠났다. 매월 한차례씩 정해 둔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생각들과 삶을 나누고 있는 안의중학교 학부모 독서토론동아리 파이데이아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문학기행은 예술과 문학의 도시 통영으로 ..
서울 예술의 전당이 지리산산골 함양 청소년들이 빚은 화음에 흠뻑 감동에 젖었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초·중·고생으로 이뤄진 청소년 연주단체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1·2층 성황리에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공연의 의미가 큰 만..
세계유일의 7성급 호텔인 두바이버즈 알 아랍의 수석총괄주방장을 지낸 세계적인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46·본명 권영민)이 지리산청정고을 함양을 찾아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에 나선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9시 5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20..
다소 쌀쌀한 가운데서도 맑은 공기가 상쾌했던 지난 주말 함양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기원하며 천년 숲 상림을 걸었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함양군 육상연맹(회장 최경호)주관 제4회 함양군민 건강걷기대회가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군민과 내빈 등 400여명이 참가..
지리산 청정고을 함양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1회 함양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장애물 80cm종목에서 초등부 김태왕(함양군)·중등부 이승희(충북)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승마유망주의 활약이 대단했다. 또한, 장애물 60cm종목에서는 초등부 박근도(경남)·중등부 최지영(경기도)학생이, 퍼니 릴레이..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 개발, 지역사회단체 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아래 함양지역의 발전과 개인역량개발, 지역사회단체 개발의 선봉에서 노력을 다해온 함양군청년회의소가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는 2017년도 회장에 취임한 박정주 신임회장이 있..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영상 자립경영부문 수상자“근면성실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양돈입니다” 자립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상(58) 한우리농장 대표. 30여년 축산에만 매진한 그는 누가 뭐래도 함양에서 제일가는 양돈 전문가이며 근면성실하게 축산 한 길을 파온 축산인..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추위가 연일 계속 되고 있는 함양에 추위를 달래줄 따듯한 관현악 선율이 흘러 퍼졌다. 바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의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덕분이다. 지난 11월1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함양초 윈드오케스트라’ 정기 ..
장애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기 위해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창구)에서 주최하고 장애인분과에서 주관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전래놀이체험이 지난 10월 29일 다송헌 전래놀이 체험장(함양군 안의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