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철학 이해·확산 기반 조성…학부모의 기대감 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 오전 9시, 경남교육연수원 교학관 종합강의실에서 행복학교 학부모 어울림 결성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행복학교 초기부터 교장, 교감, 교사 네트워크를 조직해 정기적으로 관련 정보와 사례 공유, 정책 방안 협의..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이호대. 사진 오른쪽)에서는 10월 12일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산학협력처 장세우 처장, 미래항공(주) 김태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세 기관의 ‘산학협력 협약’(이하 ‘협약’) 체결식을 가져 학교 및 지역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협약은 함양..
경남 함양군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11개읍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축제 기간 먹거리장터 수익금 중 2천1백여만원을 장학금 등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읍면생활개선회는 지난 9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물레방아골축제·산삼축제 기간 중..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회장 박용백)은 17일 함양장날을 맞이하여 지리산함양시장 고객감사 큰 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살리기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지리산함양시장을 이용한 군민들에 대한 상인회 전회원의 고마운 마음을 담..
경남 함양군의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높여가고 있는 다볕문화가 창원을 찾는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최하고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2회 지리산음악제가 19일 저녁 7시 30분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다볕문화 산하의 코리아경남심포니코리아는 함양군을 기반으로 활동..
함양군이 경남지역 처음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안정적 가계소득 구현과 농업인의 영농자금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5개 농협 및 지점과 함께 자체수매 출하약정을 체결한 벼 재배농가 중 농업인 월급제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 할 계획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17일 군수실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함양군 출전 선수와 선수단, 군체육회 임원 등 8명을 초청해 격려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 출전 함양군 선수는 4명(육상 3명·태권도 1명)으로 육상의 기대주인 홍륜걸(함양제일고2·400mR)·유지인(여·함양제일고2·100m)·이영진(함양제일고1..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위림초등학교(교장 강은희) 학생들은 지난 10월16일 학생자치활동 시간에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는 도덕시간에 배려와 봉사를 배운 6학년 학생들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나눔 장터의 일시, 장소, 진행 및 기부 방법, 진행까지 모두 학생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결정하였다. ..
지난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 1~6학년 학생들은 우리 고장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로 수학여행 및 가을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3학년 학생들은 12일(목) 학년의 발달수준에 맞게 무주 반디랜드, 경상남도수목원, 전주 동물원을 방문하였으며, 4~5학년 학생들은 13일(금) 대전 오월..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 남동쪽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이후 동쪽으로 병곡면과 함양읍을 지나 북쪽에서 남류하는 남강과 합류하는 하천이 함양위천이다. 함양위천 생태사업 조성공사로 자연 생태형 하천으로 복원, 사람과 하천이 공존 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되었다. 함양위천 뚝방길(어린이공원~뇌계교)에..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선)이 함양지역문화 관심 고취와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앎을 행동으로 실천한 최치원 선생 같은 참선비 문화 계승을 위한 함양선비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 18학급 ..
전통 사물놀이와 B-boy가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결론은 감성충전의 비타민이 만들어진다. 지난 10월 11일 울산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내드름연희단은 함양문화예술회관을 찾아 퓨전국악 ‘Beat-a-mine’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층 336개 좌석은 함양여중 전교생과 선생..
우리나라의 국토 64%는 산악지대로 이뤄졌다. 하지만 관광형태는 여전히 등산에 편중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어려웠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케이블카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들은 케이블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기를 불어 넣으려 한다. 하지만 환경보호와 개발 이라는 상충된 이해 속에 케이블카 사업을 ..
황갈색 풀포기들이 띄엄띄엄 줄지어 몸 부서지는 황무지의 땅, 아침에 눈 떠 해야 할 것이라곤 오직 걷는 행위, 서서히 달구어 오는 대지에서 푸석푸석 피어오르는 먼지들이 마구 입속으로 달려들면 더러는 그냥 마셔주고, 더러는 삼키고, 더러는 뱉어내고... 생각했던 푸른 초원일랑 꿈속 이야기. 헤밍웨이가 그..
제123장마음이 혼미하고 산란할 때에는 다잡아 깨달을 줄 알아야 하고 마음이 긴장된 때에는 모름지기 풀어버릴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혼미한 병은 없애더라도 다시 조바심하는 괴로움이 찾아올 것이니라.<원문原文>念頭昏散處(염두혼산처)는 要知提醒(요지제성)하며 念頭喫緊時(염두끽긴시)는 要知放..
길었던 추석연휴를 잘 지내셨습니까? 이 기간 동안 계절은 가을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 집권 시기 때 해와 달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해시계 물시계를 만들면서 농사가 크게 발전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1년을 24기로 나눠 시기를 생각해서 농사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세에도 그 때 조상들..
“曾子曰 孝慈者는 百行之先이니 莫過於孝라. 孝至於天則風雨順時하고 孝至於地 則萬物化盛하고 孝至於人 則衆福來臻이니라.” - 증자 가라사대, “효(孝)와 자(慈)는 백 가지 행실 중에 으뜸이니, 효보다 앞서는 것은 없느니라. 효가 하늘에 이르면 비바람이 적당한 때에 내리고, 효가 땅끝까지 이르면 만물이 풍성..
요즘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서 들리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이제 선생님 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보다는 교사들을 단순한 지식 전달자로 내어 모는 느낌도 듭니다. 학부모들은 교장선생님에게 다양한 요구를 하고 학생들은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민원성 글을 올리는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뉴스를 보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시에는 쓰레기가 넘쳐났다고 한다. 이건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니다. 과소비의 필연적인 결과로 발생하는 쓰레기 외 명절 선물로 친지간에 주고받는 상품 포장지도 사태악화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는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만 잘 분리해서 버려도 쓰레기양이 반에 ..
고향이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아련한 추억에 빠져든다. 향우들은 고향 함양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그립고 애틋하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 했던가. 고향 함양에서의 삶 보다는 타지의 삶이 대부분인 향우들은 언제나 고향 함양의 일이 우선이다. 향우회를 만들고 동창회에 참석하고, 같은 고향 함양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