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혹시 우리가 타고 다니는 ‘버스’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본적이 있으신가요? 단지 ‘내가 원하는 장소까지 가기위해 이용하는 이동수단’ 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생각하면서 버스를 타 보신적은 없으신가요? 오늘은 버스타고 함양을 가기 위해서 1시간 걸리는 거리에 살고 있는 제가 4년이 넘..
흔히 이과와 문과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수학과 문학을 이야기하고는 한다. 탐구 과목을 제외하면 이는 맞는 말처럼 보인다. 그러나 꼭 그렇지는 않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아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은 수학자이기도 했다. 또 J.J.실베스터의 경우에는 수학자로써 뛰어난 업적을 세웠던 한편..
다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알고 있는가? 일본은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을 정화시키기 위해 해바라기를 심었다. 미국 러트거스 대학의 식물학자들이 ‘해바라기는 세슘 137을 뿌리에, 스트론튬 90을 꽃에 축적 한다’라는 것을 밝혀내었다. 이와 같이 식물이 오염된 환경을 정화시킬 수 있다. 오염물질을 정..
지난 9월8일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있었다. 함양에선 서상고가 여자 고등부 배구 종목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좋은 성적을 얻지는 못하였다. 원래 서상고등학교에서 남자 고등부에 출전을 했지만 올해는 출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배구가 어떤 운동인지 설명하자면 미국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
나는 평소에 이루어 지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은 많이 상상하곤 한다. 사람이 순간이동 한다든가, 내가 정말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된다든가 아님 이 세상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돌아간다는 둥 많은 생각을 한다. 요즘에는 좀 시간이 멈춰주었으면 한다. 뭐 드라마나 만화, 영화에서 흔히 보여 지는 것처럼. 나뿐만 아..
가르칠 교(敎)에 기를 육(育) 자를 쓰는 ‘교육’ 우리는 교육을 받아 존재 한다, 라는 논제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을 남긴 소크라테스는 무지의 자각을 강조했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앎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
함양 양민학살 희생자 68주기를 맞아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9회 위령제 및 추모행사가 지난 9월 18일 수동면 도북리에 위치한 양민학살 희생자 합동묘지에서 기관단체장과 유족회, 추모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양 양민학살 사건은 1948~1950년 지리산 인근에서 활동하던 빨..
백전초등학교는 9월 1일(금)부터 9월 15일(금)까지 교육공동체의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7. 백전 청렴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청렴공모전은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선)에서 추진중인 ‘청렴함양 4행시 및 청렴UCC’공모전의 학교대회 성격이다. 공모부문은 크게 ‘청렴함양 4행시’와 ‘..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지난 9월15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0kg 100포(240만원 상당)를 9월 19일 어려운 세대를 위해 써 달라며 함양읍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하여 추석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지역사랑의 정을 느끼게 했다. 함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석봉)에서는 기탁된 쌀 100포를 사회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은 오는 10월 16일(월)부터 10월 18일(수)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농식품 수출 무역실무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수출프로세스와 무역용어, 관세 환급 등 무역실무 교육에 집중하여 교육 수료..
함양군의회(의장 임재구)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양군수로부터 제출된 함양군 난시청 해소 사업 지원 조례안, 함양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함양군 조례안과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7..
함양군민상 심사위원회에서는 올해로 제39회를 맞는 함양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개발 및 사회봉사 부문에 김병곤(72세) 씨를 선정하였다. 지난 8월, 제1차 심의회를 통해 수상자 선정방법과 공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데 이어 9월 18일 제2차 심의회에서는 심사위원 간의 활발한 토론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
함양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함양산삼축제 및 물레방아골축제 기간 중 상림공원 일원에서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아웃리치 부스운영을 했다. 이날 실시된 아웃리치 부스운영에는 상담원, 1388청소년지원단, 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
한 권의 좋은 책은 자라나는 청소년의 마음의 양식일 뿐만 아니라 평생 삶의 자산이 된다. 독서를 통해 좋은 자산을 얻고, 삶의 좋은 토양이 된다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에 서상중학교(교장 황주호)는 지난 9월 8일~9일 서울로 ‘교실 밖 수업’ 문학여행을 다녀왔..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지난 9월 16~17일 1박2일 동안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2017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개평한옥마을 꼬신내 풍기는 날’ 3회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행사에는 물레방아골·산삼축제 기간에 맞춰 함양을 찾은 8명의 외국인(캐나다, 호주, 아일랜드)과 서울, 일산 ..
지난 9월 16일, 17일 이틀간 함양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함양 백전오미자를 만날 수 있는 제4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가 개최됐다.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3,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백전오미자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개막식에 앞서 백운산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이..
함양군 공고 제2017 - 945호함양군 리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함양군 리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에 있어 그 내용과 취지를 군민에게 미리 알려,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행정절차법」 제41조 및「함양군 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규정」제4조의 규정에 따라 다음과 같..
함양읍 1970. 6. 1847년전 봄누에 공판장의 모습으로 필자가 아끼는 사진중 하나다. 잠업은 1970 ~ 80년대 함양지역의 주요 농업소득 이였으나 중국산 누에고치 수입과 인력난으로 쇠퇴해 지금은 그 명맥조차 찾아보기 어렵다. 함양군 통계연보에 1970년 춘잠농가는 8,977농가로 거의 대부분의 농가에서 누에를..
영국으로부터 무저항 독립운동을 일으킨 인도의 정신적 지주인 마하트마 간디의 언행은 너무나 유명해서 많은 격언집이나 감동어린 글에 인용되곤 한다. 그 중 열차 안에서의 신발 사건은 간디의 인간됨을 알려주고 있다. 그가 기차를 타기 위해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 열차에 간신히 탔는데 그만 신고 있던 신발 한 ..
제120장한쪽 말만 들어서 간사한 사람에게 속지말고 자기를 믿어서 객기를 부리지 말며 자신의 장점으로써 남의 단점을 드러내지 말고 자기가 서툴다고 하여 남의 능숙함을 시기하지 말라.<원문原文>毋偏信而爲奸所欺(무편신이위간소기)하고 毋自任而爲氣所使(무자임이위기소사)하여 毋以己之長而形人之知(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