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8일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있었다. 함양에선 서상고가 여자 고등부 배구 종목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좋은 성적을 얻지는 못하였다. 원래 서상고등학교에서 남자 고등부에 출전을 했지만 올해는 출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배구가 어떤 운동인지 설명하자면 미국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고안하다가 만들어진 종목이다. 두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한 팀이 공을 3번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그물 너머로 공을 보내야 한다. 보통 6인제, 9인제로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엔 1916년 YMCA 운동부를 통해 들어오게 되었다. 1945년엔 대한배구협회가 만들어졌다. 남자 프로팀은 총 7개의 팀이 있으며 여자 프로팀은 총 6개의 팀으로 구성되어있다. 나는 현대캐피탈에서 공격수로 활동 중인 문성민선수를 가장 좋아한다. 2016-2017 V리그 MVP에 뽑히기도 했고 국가대표에 뽑히기도 했다 키도 크고 잘생기기도 했지만 스파이크를 때릴 때의 모습이 가장 멋있는 것 같다. 나는 안의고등학교에서 R&J라는 체육 동아리장을 맡고 있다. 우리 동아리는 배구를 주로 활동하고 있다. 목표는 내년 스포츠클럽대회 우승이지만 지원금이 많지 않아 코치도 따로 없고 유니폼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부족한 점이 많은 내가 부원들의 스파이크, 리시브, 서브리시브, 토스, 서브 등 필수적인 기술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리 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부원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남을 가르칠 정도로 좋은 실력이 아닌데 가르치니 미안한 마음도 있고 스포츠 클럽대회에 나가려면 지역예선부터 통과해야하는데 내가 부족해서 열정이 넘치는 부원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지원금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이번 학기가 끝날 때까지 재능기부를 해주실 배구 코치분께서는 sd658@naver.com으로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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