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장부지런함이란 도덕과 의리에 민첩한 것을 말함인데 세상 사람들은 부지런함을 빌어 그 가난함을 구제하는 구나. 검소함이란 재물과 이익에 담백한 것을 말함인데 세상 사람들은 검소함을 빌어 그 인색함을 꾸미는구나. 군자가 몸을 닦는 방법이 도리어 소인이 사욕을 도모하는 도구가 되고 있으니 애석한 일이..
2012년 볼라벤에 이어서 6년 만에 찾아온 태풍이라는 점에서 19호 태풍 솔릭은 모두를 긴장케 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중부지방 영동과 경북 쪽에 돌풍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특히 제주도에는 22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1030㎜의 비가 쏟아져서 그야말로 물 폭탄을 방불케 했다. 다행..
이번에는 정화일간丁火日干으로 태어난 사람의 사주팔자를 필자가 현재 쓰고 있는 분석방법에서 특히 원광대학교 동양학과에서 배웠고 지금까지도 연구하고 있는 박도사의 ‘물상법’을 중심으로 학문적, 학술적인 차원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작년에 상담했던 위 그림의 남자 사주는 일간日干이 정화丁火이므로..
1. 최초 계약 시 세무 처리1) 사업자 등록 신청 최초 계약일(또는 전매일)로부터 20일내에 일반과세자로 사업등록 신청하여야 계약금 및 중도금, 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2) 간이과세 포기 신고 간이과세 포기 신고를 하여야 간이과세자로 전환되어 환급받은 부가세를 추징당하는 사례를 미연에 ..
어느덧 가을인가 싶네요. 그토록 더웠던 여름날씨가 요 며칠사이에 시원해지고, 새벽이면 쌀쌀한 찬공기를 느끼게 됩니다. 지난 말복에는 저희 마을에서 여러 음식을 준비해 동네 어르신들과 나눠 먹었답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달력을 보면 입추, 말복, 쳐서 등 여러 절기를 표현한 문구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한국..
나는 그림을 좋아한다. 직장 다닐 때는 수출업무를 담당해서 해외출장을 가면, 업무가 없는 날엔 종일 그림을 보러 다녔다. 예를 들어 뉴욕 출장을 가면 5번가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개장 시간에 들어가서 마라톤 풀코스를 뛰고 퇴장 시간에 헐떡거리며 나오는 식이었다. 좀 더 많은 작품을 보기 위해 시간을 ..
선농일치·사경통선 수행한 선승선농일치(禪農一致)와 사경통선(寫經通禪)으로 정진한 지리산의 선승 서암정사 회주 원응(元應) 큰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지난 8월19일 서암정사에서 석암문회 문도장으로 봉행됐다. 원응 스님은 이에 앞선 8월15일 법랍 66세, 세수 84세로 열반에 들었다. 해인사 방장 원각..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해충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함양은 ‘갈색날개매미충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농작물과 산림생육 뿐만 아니라 주택, 읍내 상가 등으로 날아와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외래종인 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 2010년 충남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최근 3년 ..
병곡·백전면 이장단협의회는 8월21일 오전 11시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등구정에서 제3회 병곡·백전 이장단 화합행사를 갖고 이웃면(面) 이장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 2개면 이장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 황..
함양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고품질함양쌀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에서는 24일 고운체육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임재구 도의원, 황태진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등 관계자들과 농업인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벼 출하 우수농가 ..
문화탐방·군 발전 토론 등고향 함양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던 재경 향우들이 고향의 따뜻한 품에서 정을 담뿍 담으며, 고향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함양군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전 현직 장차관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함양출신 출향..
함양군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들의 상생·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삶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하여 매 년 5월~8월 상림토요무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11일 그 토요무대 신청 공연단체 중 통기타 동호회 ‘동그라미(회장 정부연)’의 멋진 기타 공연이 있었다...
밤마다 찾아오는 그닥 반갑지 않은 손님 갈색날개매미충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니 큰일입니다. 요즘 거리를 걷다보니 노란색 끈끈이 트랩이 자주 보입니다. 대부분이 갈색날개매미충이 붙어 있네요. 늘어난 개체수를 끈끈이 트랩으로 다 막을 수는 없겠지만 군민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고맙습니다끈끈이 트랩은 수시..
지난 8월6일 함양군에 반가운 소식이 한통 날아들었다. ‘2020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하는 기쁜 소식이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2020년 9월25일부터 10월14일까지 20일간 상림공원과 산삼휴양밸리 일원..
상임부회장, 부회장 등 임원진 일괄사태로 파문(본지 8월13일자 보도)이 일었던 함양군체육회가 8월14일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진통 끝에 서춘수 군수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함양군체육회는 현직 군수가 당연직 회장이기는 하지만 체육회 총회에서 추대를 받은 뒤 경남도체육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회장직을 수..
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6일 유·초·중등 전문직, 교(원)장, 교(원)감, 교사 등 교육공무원 2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9월1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 따라 경남교육청 행정국 노명환 장학관이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취임하고 박종선 현 교육장은 산청 생초초등학교 교장으로 전직 발령했다.임명장 수여식은 ..
하늘에 구멍이 뻥! 뚫렸나봐요!강한 빗줄기가 쏟아져 내렸습니다.흙냄새 가득한 황토물이 위천을 채웠습니다.여름 더위를 다 휩쓸어가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강수량이 많은 만큼 피해지역이 있을까 염려됩니다.폭우로 인한 산사태, 축대붕괴, 침수 등의 피해가 없는지 주위를 잘 살피시고계곡이나 하천에서 갑자기 ..
“체인점 내달라는 사람은 많았지. 지금도 있고... 식당을 확장해보라고 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럴 생각도 없다. 건물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몰라도 그전까지는 여기서 계속해야지.” 함양읍 성심병원 옆길에서 까치식당을 운영하는 박순남(56)씨의 말이다. 까치식당은 닭갈비가 주메뉴인 식당으로 원조 춘천닭갈..
제12회 건강체조 경연대회 개최 일시 : 2018년 8월 30일(목) 개회식 오전 10시 장소 : 고운체육관
지역업체 공정한 기회·청렴도 향상 기대함양군은 24일 오후 수의계약 상한제 시행을 위하여 계약관련 공무원과 건설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민선7기 서춘수 함양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수의계약 상한제는 수의계약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업체에 대한 공정한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