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를 바탕으로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지원할 ‘농촌유토피아 연구소’가 5월13일 함양군에 개소됐다. 연구소는 경남도·함양군·LH·농경연·서하초가 지난 4월7일 농촌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유토피아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사업에 필요한 민간 차원의 연구를 진행하고 기획 및 아이디어를 정부와 지..
취미(趣味) Hobby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감흥을 느끼어 마음이 당기는 멋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한참을 망설이게 된다. 시간을 내어 즐기면서 하는 일? 과연 나의 취미는 무엇인가. 한때는 독서와 음악 감상, 그림그리기를 ..
우리는 지금 우한코로나 바이러스19 재확산으로 인해 재무장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우한코로나를 사전에 통제하여 확산을 막아 확진가 소수였던 방역강국들이 그만 방심한 나머지 확산증가로 돌변했는데, 이것은 세계를 향해 우한코로나는 방심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렸고 우리도 조심해야한다는 경고신..
후집(後集) 25장 앞을 다투는 길은 좁으니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면 저절로 한 걸음 넉넉해지고 무르녹고 아름다운 재미는 짧으니 일분(分)만 맑고 넓게 하면 저절로 일 분이 유장해지리라. <원문原文>) 爭先的徑路窄(쟁선적경로착)이니 退後一步(퇴후일보)하면 自寬平一步(자관평일보)하고 濃艶的滋味短(농염적..
철근 콘크리트 건물 속에서 나침반을 가지고 방위를 재어보면 나침반이 엉뚱한 곳을 가리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콘크리트 벽처럼 차단 층이 있어도 지자기의 수치는 달라진다. 철근이나 철골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이나 철구조로 된 자동차를 많이 이용하는 오늘날의 환경에서는 지구 생태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봄꽃보다 더 귀하고 예쁜, 오월의 신록 같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젊음을 주체 못한 일부 사람들 때문에 아이들을 만날 시간이 또 연기되어 여름이 다 되어서야 만날 것 같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아이들의 출결을 확인하고 인터넷 강의를 듣게 하고 SNS를 통해서 과제를 제시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약 2300만대이다. 함양군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만9473대(‘19.12.기준)이며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도 사람처럼 생애주기가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자동차의 신규등록에서부터 말소까지, 소유자가 살..
한국에는 참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 것 같아요. 나물류와 장아찌, 젓갈류 등. 사실 네팔에서는 어느 한 가지도 먹는 게 아니거든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고사리를 먹는 모습에 조금은 이상하게 보였는데 조금 더 지나고 보니 못 먹는 게 없는 듯 온갖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징그러운 낙지를 생으로 먹거..
무슨 소리지? 잠결에 까마귀가 고양이 입을 빌려 내는듯한 묘(猫)한 소리가 현관에서 들려왔다.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입을 앙다문 고양이의 구슬픈 야옹과 부리를 있는 대로 크게 벌린 까마귀의 아아악을 합성한 듯한 소리가 주기적으로 들려 결국 나는 잠이 깨고 말았다. 그런데 아침부터 현관에 까마귀가 날..
나는 6.25 무렵 서부 경남 명문 함양중학교를 다녔다. 공비 출몰로 학업 지장이 많던 마천에서 인자하신 염동석 교장 선생님 사랑 속에 마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함양중학생이 된 것이다. 이사 나온 함양읍(당시 석복면) 거면에서 개근생 우등생으로 3년을 잘 다녔다. 그 때 한중환 교장 선생님, 백질갑 교감(뒤에 함..
주간함양은 창간 18주년을 맞아 김태호 당선인을 인터뷰했다.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21대 총선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출마해 승리한 김 당선인은 6대 경남도의원을 시작으로 제36대 거창 군수, 제32·33대 경남지사와 제18·19대 국회의원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총선에선 통합당 공천에..
희망을 안고 뜨겁게 시작되어야 했던 2020년이 코로나19로 지금까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일상이 변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주간함양도 여러분처럼 제 자리에서 변함없이 ‘해야 할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
본격 양파 수확을 앞두고 함양 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상당 부분 해결해 주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을 떠나거나, 항공편 운항 중단 등으로 출입국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특히 함양 양파 수확철 주요 인력으로 투입된 몽골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제한..
팬데믹(PANDEMIC)은 모두를 의미하는 ‘Pan’과 사람을 의미하는 ‘Demic’의 합성어로 ‘세계적인대유행’을 말하며 세계보건기구가 선포하는 감염병의 최고 경고 등급에 해당한다. 세계보건기구가 1948년 설립된 후 지금까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가 있었으며 코로나19는 세 ..
주간함양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또 한번의 18주년(2038년)을 그렸습니다.주간함양이 5월20일 창간 18주년을 맞이 합니다. 오늘의 주간함양이 있기까지 부단히 많은 도움을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코로나19로 너나할 것 없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잘 이겨내리라 굳게 믿고 ..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윤)은 5.14.(목) 14:30~16:30까지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계약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사례로 배우는 계약교실을 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관내 학교 계약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5월과 7월, 하반기 9월과 10월 총 4회에 걸쳐 계약 유형별 사례를 통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4개월여 앞두고 부산과 김해 함양군 향우회에서 성공개최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입장권 4,600매를 구매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재부산함양군향우회(회장 노은식)와 재김해함양군향우회(회장 정병호) 20여명의 향우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자리에서 즉석으로 엑스포 입장권 구매에 동의했다.
함양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설교통과 소관 건설공사 관계자와 2020년 2분기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건설교통과 소관 건설공사 현장소장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우수기 대비 건설공사 안전교육,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당부, 2020년 상..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함양 군민 4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함양군 보건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서울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함양의 자진신고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