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함양군협의회(회장 양경모)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백전면 대안마을, 휴천면 월평마을, 운서마을 등 20세대에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지도자 함양군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우편함을 달아줌으로써 그동안 우편함이 없어 각종 우편물이 비에 젖거..
함양군은 군의 주 소득 작물인 ‘양파’에 대해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현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 경영불안해소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을 안정시켜 주기 위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
함양군은 26일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함양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행사를 실시하였으며, 군수실에서 이와 관련한 식자재 키트를 전달하였다. 당초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로 밥차 운영을 ..
서춘수 함양군수는 10월 4주 간부회의에서 군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주문했다. 함양군은 2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11월 1일부터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 내 반려견 동반 야영장(야영데크 4개)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2018년 7월부터 운영한 반려견 동반 가능 휴양림(산음, 검마산, 천관산)에 이어 반려견과 함께 숙박 가능한 4번째 국립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이다.국립..
카톡카톡, 추석을 앞두고 안전문자가 스마트폰을 가득 채울 때 반가운 분의 문자도 함께 도착해 있었다. “안녕하세요. 나무달쉼터입니다”로 시작하는 문자였다. 고객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읽어 내려갔는데 올해 추석에 모듬전을 주문받아 판매한다는 문자였다. 주부의 입장에서 참 반가운 소..
필자가 함양으로 이사와 전입신고 하던 때가 생각난다. 면사무소 직원이 전입신고서를 들고 함박웃음을 짓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알고 보니 그 당시 함양군에서는 인구 늘리기 정책을 펴고 있었다. 이런 시기에 5인 가족이 이사를 왔으니 웃음이 절로 나올 법도 했다. 필자가 전입 올 때만해도 4만이 넘었던 군 인..
정부가 그린뉴딜을 포함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보면, ‘그린 없는’ 그린뉴딜이다. 올 여름의 긴 장마가 보여주는 것처럼, 기후위기는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배출량 대비 45%’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과 UN의 이..
후집(後集)46장봄날의 기상은 변화하여 사람의 심신을 화창하게 한다. 하지만 가을날, 구름 희고 바람 밝으며 난초는 꽃답고 계수나무 향기로우며 물과 하늘이 한빛으로 푸르고 천지 달이 환히 밝아서 사람의 심신을 함께 맑게 해주는 것만 하랴!<원문原文>)春日(춘일)은 氣象繁華(기상변화)하여 令人心神Ɖ..
현재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슈가 크게 부각되어 나라를 뒤흔드는 경우는 아닌 것 같지만 ‘원전’ 이야기가 필자의 관심을 끌었다. 감사원이 작년 폐기가 결정된 월성 원전 1호기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모양이다. 1983년 세워진 월성 1호기는 30년을 채우고 2012년에 10년 수명 연장을 결정하여 운행을 계..
계속해서 필자가 평생 소장용으로 선택한 마이클 뉴턴의 <영혼들의 여행>란 책에서 나오는 환생과 운명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사주명리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특별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10가지로 정리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6. 환생의 때가 오면 하얀 스크린으로 둘러싸인 링으로 가게 되고, 이 스크린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찬바람을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가까운 앞산과 뒷산에는 단풍이 깊게 물들어가고 있고, 황금 들판은 농부의 바쁜 손길에 의해 본래의 흙색으로 변하고 있네요. 어떤 논에는 무와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 싱그러움을 뽐을 내고 있고, 또 어떤 논에는 양파가 심겨지면 이번에는 녹색 들판이 될 ..
지난겨울 곶감 숙성용 하우스 한 귀퉁이에 천만가지의 묻지마 망한 곶감이 쌓여 있었다. 곶감을 만들다보면 다양한 형태의 못난이가 이쁜이 속에 숨어 있다가 포장단계에서 적발되는데 이 못난 곶감은 눈에 보이는 대로 따로 채반에 던져둔다. 불량 곶감은 애초에 토막을 내어 감말랭이를 만들었으면 귀감이 될 수도 ..
요즘 학교 운동장에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교 후 학원을 가기 때문이다. 얼마 전 미국 고등학생이 올린 영상을 보았다. 학교 하루 일과를 보여주는데 학교를 마친 후 친구들과 자유롭게 동아리활동을 하거나 놀러 가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너무 자유롭고 즐거워 보였다. 내 주변 친구들과 ..
안녕하세요. 벌써 저의 마지막 기사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기사를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기사는 제가 지금까지 학생기자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학생기자 생활을 친구와 함께 호기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주에 한 번 글을 써야 하는데 생각보다 쓸 주제가 없어서 고생을 좀 했..
우리는 세계 음악사에서 3대 거장으로 꼽는 3명의 작곡가가 있다.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이 바로 그 사람들이다. 우리는 이들을 보고 들을 때마다 인외의 영역에 있는 듯한 업적을 쌓은 것에 전율하고 경외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아마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것은 모차르트일 것이다...
요즘 좀 잠잠해진 코로나19. 이번엔 이 코로나19를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더니 많은 긍정적인 효과들이 보였다. 세 가지 정도 우리의 바뀐 생활에 대해 말해 보려한다. 첫 번째로 한국인들은 일과 학업에 치여서 취미생활을 잘 즐기지 못하며 자신의 취미생활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
먹이사슬로 볼 때 최고 우위에 있는 인간으로 살다보니 생태계 저 아래에 있는 지렁이에게 관심을 돌릴 일은 거의 없다. 비 온 뒤 길 위에 출몰한 지렁이를 보고 깜짝 놀랄 일 말고는 지렁이가 우리의 일상을 침범할 일도 생기지 않는다. 그랬던 지렁이가 요즘 존재감을 드러냈다면 그건 아마도 TV예능프로 ‘도시어..
산양삼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해 장소 선정 문제를 두고 의회와 행정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유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채숙)는 10월20일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 유치에 따른 군유지 취득 및 처분 계획안’을 심의했다. 함양..
엑스포 관광객은 물론 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함양을 보여주기 위해 조성한 ‘환영 꽃길’이 환영받지 못하고 사라질 위기다. 함양군이 함양 진·출입로 24㎞ 전 구간을 7개 구간으로 나눠 사업비 총 3억7800만원을 들여 ‘코키아’ 12만9000본을 식재한다고 밝히며 대대적으로 홍보한지 두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