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군민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연암의 하여가-오래된 미래를 찾아서’ 공연을 앞두고 단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주간함양은 연습현장을 직접 방문해봤습니다...
주간함양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NIE토론교육’ 7회차 교육이 8월15일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신문을 읽고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인터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교육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토론기법에 대해 배운 학생들은 이날 ‘퍼..
고마워 할매와 주간함양이 함께하는 ‘할매의 부엌&주간함양 인턴기자 2기생 발대식’이 8월14일 오후 2시 주간함양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청년마을 고마워할매를 통해 주간함양 인턴기자 체험에 신청한 6명의 참가자와 최경인 주간함양 대표, 박세원 숲..
3. 모공편(謀攻篇)>3) 그런 까닭에 최상의 전쟁방법은 적의 계획을 깨친ㄴ 것이다. 그 다음의 방법은 적이 외교(外交)를 깨치는 것이다. 맨 끝의 방법은 무기(武器)로써 성을 공격하는 것이다.原文(원문)故(고)로 상병(上兵)은 伐謀(벌모)요 其次(기차)는 伐交(벌교)..
여러분의 가정은 어떤 가정인가요? 보통 대부분은 온 가족이 다 토종 한국인인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가정도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다문화가정은 서로 다른 국적이나 인종, 문화를 지닌 사람들로 구성된 가족을 말합니다. ..
요즘 ‘시간’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추상적이고도 현실적인 개념에 매료된 걸지도. 누구에게나 호흡하고 심장이 뛸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만약 운명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인간의 힘으로 감히 거스를 수 ..
요즘은 손가락만 까닥하면 정보가 넘치는 시대이니 굳이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비용을 들여가며 단체로 선진지 견학을 가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톡톡톡 자판 몇 번 두드리면 필요한 정보가 착착착 올라오니 함양정보화농업인연합회(이하 함정농) 회원들이 일박이일로 관광버스 타고 충..
7월 21일 대낮에 서울 신림동 한복판에서 “묻지 마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었다. 실명과 신상이 공개된 범인은 33세의 조선이었다. 그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부근의 상가 골목 입구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한국전쟁 전후, 수많은 민간인들은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국가로부터 보호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참히 희생됐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지리적 여건으로 빨치산이 활동하는 본거지가 되었다. 1948년 10월 여순사건 이후 공비토벌작전 중 빨..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건립된 함양약초과학관이 찾는 이들이 전무한 상태로 방치가 지속되면서 12월 폐관이 결정됐다. 이미 지난 5월 폐관이 결정됐지만 기간제 근로자 및 각종의 계약들로 인해 올해 12월까지 개장이 연장됐다. 그동안 체험관에 많..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지나간 태풍이 여름열기를 주춤하게 하던 8월11일 서상초등학교에 모시적삼을 곱게 차려입은 풍채 좋은 노신사가 방문했다. 노신사분은 다름아닌 평소에도 고향에 오실 때면 학교를 방문하여 후학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박성필 총동창회 명예회장이다..
죽염산업화 36주년을 축하하는 ‘죽염축제’가 8월26일 경남 함양 소재 인산연수원(함양읍 삼봉로 292-90)에서 열린다. ㈜인산가는 1987년 8월 27일 국내·외, 세계 최초로 죽염산업을 일으킨 죽염 종가이다. ㈜인산가는 죽염산업 발상지인 경남 함양 삼봉산 중턱 인..
여자중학교총동창회(회장 강명식)가 주최하고 함양여중 31회 기수(회장 차화영) 주관한 제38회 함양여자중학교 총동창회가 12일 오후 2시 모교 강당(목련관)에서 열렸다.이날 총동창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함양여중 제18회~35회 기수 동문들이 참석해 화합을 ..
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는 8월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2일간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고창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한 함양군유도회(회장 우현섭) 산하 함양유도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반..
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에 18일 서상면 이장단(부부)과 면사무소 및 농협 직원 등 43명이 견학하며 모노레일과 집라인을 직접 체험하였다. 서상면사무소 직원과 이장간 화합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방문은 모노레일 하부승강장으로 이동하여..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함양군지회(회장 박정자)는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방학보내기와 가족 돌봄 부담경감을 위한 ‘제2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7월 24일부터 4주간 운영하고 8월 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장애학생 2..
시골 다랭이 논의 풍경은 언덕배기에 노란 들국이 피고 벼 이삭이 고개를 숙일 때가 절정이다. 곡선 논두렁을 따라 누렇게 익은 가을 벼를 보면 눈이 부시다. 잘 여문 벼 이삭은 농부와 자연이 만들어 낸 시간의 결정체이며 예술 작품이고 우리의 생명을 지킬 소중한 양식이다..
40여년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 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살고 있던 김형문씨. 넥타이 매고 출근하는 멋진 남편의 모습이 사라졌다며 실망하는 아내의 말에 자극을 받은 김형문씨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도..
누군가에게 고향은 출신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같은 하늘 아래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지는 시간의 무게로 잠깐 낯설다가도 곧바로 안정감을 느끼는 마음의 공간이다. 일자리를 찾아, 원대한 꿈을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 각지를 떠돌며 밤낮없이 일에 매달릴 때에도 떠올리면 ..
안의향교(전교 김경두)가 올해 개교 550주년을 맞이해 ‘안의향교는 보물 창고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안의향교 일원에서 펼쳐질 기념행사는 안의향교의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고유문화를 발견하고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