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NIE토론교육’ 7회차 교육이 8월15일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신문을 읽고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인터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교육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토론기법에 대해 배운 학생들은 이날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입안, 반박, 요약, 최종변론 등으로 나눠 팀별로 찬성과 반대 주장을 펼치는 토론이다. 학생들은 ‘청소년 아르바이트 금지해야 한다’는 주제로 각각 2개팀이 한 조가 되어 동시에 찬반토론이 진행됐다. NIE토론교육은 8회차가 마지막 수업으로 이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팀별 토론대회를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기획운영 사업이다. 다음은 학생들의 소감이다.♣ 이 토론 수업에서 진짜 논제를 가지고 여러 절차를 지나 토론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상대팀의 근거를 듣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또 오늘 제가 맡은 부분을 잘 못해서 팀원분들께 죄송했고 끝나고 나니까 아쉬움이 듭니다.♣ 오늘도 새로운 토론 방식,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를 배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의견을 잘 전달하지 못 한 점과 질문을 잘 하지 못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시간은 준비 시간이 긴 만큼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오늘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에서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것과 협력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고, 토론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아서 얘기를 한 게 너무 좋았지만, 처음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을 해본 거여서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거 같았습니다.♣ 오늘 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는 진짜 토론을 한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처음 해 보아서 그런지 이해가 조금 부족하기도 했고 저 뿐만 아니라 모둠원 모두가 조금은 더 진지하게 참여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더 발전한 모습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을 해보았는데 한번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자료 찾는 게 정말 힘들었고 반론하는 것을 보는 게 정말 재밌었습니다, 빨리 토요일이 되어서 조원들이랑 하고 싶습니다,♣ 오늘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에서 너무 소심하고 진지하지 못했던 것 같아 후회가 되고 토요일에는 더욱 진심으로 임하면 좋겠습니다.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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