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은 11월15∼17일까지 함양. 산청. 거창. 합천 교육지원청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 일원 및 예천우주천문센터에서 2박3일 동안 다문화가정 어울마당 행사 ‘과거와 미래로의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개 교육지원청 소속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양교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된 것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과거문화에 대한 체험과 미래우...
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 학부모독서동아리 회원들은 11월17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을 찾았다. 함양교육지원청 내 각 학교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은 평소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독서와 관련된 봉사활동 및 독서에 대한 문학적 소양을 고취할 수 있는 정기 적인 모임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는 11월19일 1∼3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을 실시했다. ‘동화’는 동심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해 지은 이야기이며 ‘구연’은 입으로 연기하듯이 말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먼저 동화구연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기법을 듣고 동화구연을 하기 위한 발성 및 발음 연습을 했다. 또 동화구연을 하기 위한 화술도 익히는 시간을 가졌는데 같은 말이라도 할머...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1월17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거창·함양지사(지사장 이종성)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업마무리와 준공 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 함양지역은 제16호 태풍 ‘산바’가 직접 관통하여 단시간에 300㎜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수확기에 접어든 과수원과 농경지가 유실되고 농업생산기반시설물...
경남은행 함양지점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함양군에 전달했다. 11월20일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 황인호 경남은행 함양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사랑의 연탄배달’에 따른 성품(연탄)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더 큰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연말 이웃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함양읍 정병훈·조정선 부부가 11월20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함양군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이 부부는 200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자녀결혼식 축의금의 일부로 “미래에 나라의 주역이 될 후진들의 교육에 적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함양군은 청소년지도 자녀 성교육 부모교육을 지난 11월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푸른 아우성 대표 구성애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는 관내 2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구성애 대표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의 무질서한 정보의 홍수 속에 무방비로 성에 노출되고 있어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양군의회(의장 박종근)는 11월19일 전 의원과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2013년 당초 예산안 편성보고를 포함한 9건의 협의 안건에 대해 토론했다. 박종근 의장은 “태풍피해 복구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공사 중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추곡수매에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겨울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함양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품질을 보증하고. 생산 농가의 경제력 확보를 위해 ‘물레방아골 함양’ 공동상표 사용승인 심의회를 지난 11월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함양군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2년마다(인증기간 1년. 자동연장 1년) 사용신청을 심의하게 되어있어 2012년 상표사용 기간이 오는 12월로 만료됨에 따라 2013년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신청한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외 25개 단체 및 개인....
함양군은 농작물 피해에 자력으로 대처할 능력이 없는 농민들에게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가에 출현한 멧돼지 등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11월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운영한다. 대리포획단은 반별 3명 2개 반 6명으로 구성하여 아침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활동하며 포획허가 절차는 피해농민이 읍·면에 대리포획허가 신청을 하면. ...
함양군은 2013년도 당초예산(안)을 총3221억5천만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금년도 당초예산 보다 63억원이 증가한 2976억원이고. 특별회계는 금년도 당초예산 대비 37억원이 감소한 245억원이다. 2010년 3151억원. 2011년 3160억원. 2012년 3195억원에 이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 2013년도 당초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총액에서 26억7백만원(0.82%)...
초겨울 날씨를 보인 11월20일 함양군 백전면 한 들녘에서 아낙네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막바지 마늘모종을 옮겨 심고 있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1월20일 2012년도 하반기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상식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유관기관 상호관의 효율적인 공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회의에는 예방대응과장을 위원장으로 소방공무원 5명과 함양군청 관련 공무원 4명이 참석했다.
함양군은 철새 등 야생조류의 본격적인 이동시기를 맞아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8개월간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내 설치해 24시간 본격운영 중이다. 현재 군의 가축사육현황은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상인 가금류(닭. 오리 등 5축종) 53만여 마리와 구제역 방제대상 축종인 우제류(소·돼지 등 4축종) 7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함양군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상수도 시설물 관리 및 동파 예방 등 월동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상수도시설 월동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상수도 대행․위탁관리업체 4개소를 포함 2개 반 24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한파 기간 동...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1월28일 오후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수강생과 수강생가족 등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한다. 문화. 복지. 교육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한 종합사회 복지관은 작년 11월25일 개관하여 올해 2월에부터 건강체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37개 과정 49개 프로그램에 약 1천여 명이 수강하여 자기계발과 여...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지난 11월16일(금) 관내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화림골 어울림 마당’ 학예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널리 알리고. 학부모에게는 자녀들의 교육 활동 모습을 참관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1개 프로그램을 선 보였다. 작품 전시 부분에는 학생들이 수업활동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꾸준히 제작해온 입체작품...
농어촌 전원학교인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 6학년 교실에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 나온다. 6학년1반 김인화 교사는 음악 시간과 계발활동 시간을 이용해 18명의 반 아이들에게 핸드벨 연주를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박현아 학생의 반주에 맞춰 ‘퍼프와 재키’. ‘실버벨’ 두 곡을 멋지게 선보였다. 처음에는 핸드벨 잡는 것부터 화음을 만드는 것까지 모든 것이 서툴렀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멋진 선율을...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회 임원들은 지난 11월16일 농어촌 전원학교 ‘나누는 기쁨. 커지는 행복’의 활동으로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에 위치한 이레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형식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그 동안 틈틈이 연습한 솜씨로 기쁨과 행복을 나눴다. 영롱한 플룻 연주를 시작으로. 리코더. 신나는 댄스. 합창부의 공연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에 미소...
함양읍 웅곡리 곰실마을 끝자락에 귀농 화가 이준일 화백(64)이 꾸민 미술관이 11월3일 문을 열었다. ‘곰 갤러리’라 이름지은 이 미술관은 60대 노 화백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함양의 자연에 반해 터를 잡은 지 1년 만에 지역민과 지인들을 위해 선물하는 것이다. 이준일 화백은 올해 봄부터 최근까지 지리산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낸 그림 30여점을 이번에 선보였다. 주제는 ‘곰실에서의 일상’. 상림의 상사화. 정여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