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청소년지도 자녀 성교육 부모교육을 지난 11월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푸른 아우성 대표 구성애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는 관내 2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구성애 대표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의 무질서한 정보의 홍수 속에 무방비로 성에 노출되고 있어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학부모에게 사춘기 초기에 몸의 변화를 맞는 자녀가 자신의 몸을 어떻게 느끼고 대해야 하는지. 그 마음과 태도가 평생 동안 여성. 남성으로서 몸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또한 부모와 자녀의 성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 청소년의 인성교육. 취미생활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청소년 건전육성에 힘을 쓰겠다”며 “우범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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