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정병훈·조정선 부부가 11월20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함양군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이 부부는 200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자녀결혼식 축의금의 일부로 “미래에 나라의 주역이 될 후진들의 교육에 적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함양군장학회에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으로 모은 장학금으로 미래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병훈씨는 덕유교육원 운영지원과장으로 재직하다 퇴직했으며 조정선씨는 휴천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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