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1월17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거창·함양지사(지사장 이종성)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업마무리와 준공 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 함양지역은 제16호 태풍 ‘산바’가 직접 관통하여 단시간에 300㎜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수확기에 접어든 과수원과 농경지가 유실되고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특히 농업분야의 피해가 극심하였던 지역이다. 박재순 사장은 아직 복구되지 않은 거창군 남상면 수해지역을 둘러보고 지자체인 거창군. 함양군과 유기적인 협조로 농업생산기반시설물과 농경지의 복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청정 거창·함양지역의 명성에 걸맞게 최상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도록 공사 농어촌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호수 수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 기후현상의 증가로 농업 경영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관리와 대농업인 영농편익 증진 등 고 품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살기 좋은 농어촌건설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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