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에 있는 광풍루光風樓를 지나 꺾어 든 길에서 사천왕을 만났다. 사천왕은 파출소 맞은편에 있는 일주문 속에 서있었다. 질박하게 채색된 단청이 없었다면 여염집 대문처럼 보이는 산문山門이었다.
사람의 가치를 높여 주는 고운 말들이 많다. 인터넷에 사람이란 단어를 입력만 해도 아름다운 문장들이 많이 나온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희망입니다” “사람이 좋다”
금년 한 해에는 가르치는 사람은 더욱 더 잘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은 더욱 더 열심히 배우기를 바라면서 우리 학부모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선생님 상을 그려보자.
바야흐로 신학기가 되었다. 최근 몇 년간 신학기만 되면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학교폭력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개학 첫날에 한 여학생이 집단따돌림을 두려워 해 투신자살을 했다는 안타까운 보도를 접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요즘 아이들의 표정에는 인생을 다 살아버린 듯 어른의 허무함이 잔뜩 묻어 있다. 학교가 파하는 즉시 학원을 전전하고 집에 와서도 숙제를 하거나 과외교습을 받느라 밤늦게까지 숨 쉴 틈이 없다. 인생을 시작하기도 전에 힘들어하는 이 땅의 많은 아이들의 팍팍한 현주소다.
우인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신문의 생명력은 주민의 관심과 사랑에 달려 있다''며 ''주민들의 애환을 발굴해 소통할 수 있는 지면을 할애하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관심거리를 구체적으로 알리고 대변할 수 있는 참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마천농협 강신오 조합장의 지론이자 3선 조합장으로서 농협을 이끌어 가는 목표이기도 하다. 이 같은 강 조합장의 소신은 소규모 농협의 합병 파고를 이겨내고 지역 농협의 경쟁력을 이끌어 낸 원동력이기도 하다.
명품 함양 산양삼의 대외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재배 농민과 군이 함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2월28일 오후2시 함양군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150여명의 산양삼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오는 4월 군수 재선거가 또다시 실시된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최완식 군수가 대법원에서 최종 군수직 상실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 제28대 변민석(사진·60세) 교육장이 4일 취임한다. 신임 변민석 교육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창녕군 영산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진해·창원시 초등학교 교사. 마산 성호초등학교 교감. 함안교육지원청 장학관. 마산가포초등학교 교장. 산촌유학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 제6대 우인섭 회장 취임에 참석해 주신분들과 추하 해주신 분들을 지면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서하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형자) 회원 30여명이 2월28일 관내 22개소 경로모당을 방문해 쌀 140kg으로 떡국 재료(떡국떡)와 두부를 전달하고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했다.
함양군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물(알림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2월2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종호 도로관리심의회 위원장 및 위원.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4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
함양군보건소는 2월28일 성민보육원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고등학생 경우 약물오남용을 주제로 성장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물로 인한 중독의 폐해를 설명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건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야 함을 교육했다.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은 지난 2월2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3학년도 적용 초등 1∼2학년군 교과용도서 정책이해 연수''가 열렸다.
백전초등학교는 지난 2월22일 2012학년도 졸업식과 학예회. 임정택 교장의 퇴임식이 함께 열려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이 학교를 떠나는 이들을 위해 축복해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2월2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신학기 명품 서상교육을 위한 준비에 따른 업무 분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2월25일과 26일.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 운동장은 봄방학을 맞은 여느 학교의 조용한 운동장과는 달리 “하나! 둘! 셋! 넷!”하는 기합소리로 가득하다. 수동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단의 겨울 혹한기 훈련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