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과 26일.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 운동장은 봄방학을 맞은 여느 학교의 조용한 운동장과는 달리 “하나! 둘! 셋! 넷!”하는 기합소리로 가득하다. 수동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단의 겨울 혹한기 훈련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선수단원들은 관장의 지휘아래 추위 속에서도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전국대회를 비롯한 여러 태권도 대회 수상의 영광 뒤에는 수동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단의 꾸준한 땀과 노력이 함께 한 것이다. 가슴에 큰 꿈을 안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는 수동초태권도 선수단들이 지금의 힘든 훈련을 발판 삼아 올해도 훌륭한 성적을 올려 전국에 이름을 날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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