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관내 지역의 돌발 병해충, 재선충 등 병해충 확산 저지를 위하여 9월 추가 모집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직무ㆍ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산림분야 규제개혁 성과와 과제들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관내 병해충 방제의 효율을 높이..
전국 일터를 찾아가 국악 공연과 한식 요리를 제공하는‘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가 오는 28일(수) 오후 3시 30분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다.‘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의욕이 저하된 직장인․근로자들에게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마인드 힐링과 사기 진작, ..
함양군은 23일 오후 7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아동기 자녀를 둔 학부모와 어린이집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태식)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한 가운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
한국토지주택공사 남도지역연구회가 초가을 정취가 물씬한 함양을 찾아 함양의 자연에 감탄했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남도지역연구회 40여명은 지난 24일 개평한옥마을과 일두 정여창고택, 남계서원, 상림공원, 지리산가는 길 지안재·제일문·조망공원, 서암정사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함양의 ..
지역주민이 지역의 일정구간을 ‘입양’하는 형식으로 책임지고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지역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군은 지난 6월 21개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단체와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
함양군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친정어머니 80여명이 지난 25일 전남 여수시 일원으로 ‘다정 다감하고 행복한 가을나들이’를 다녀와 훈훈한 가족사랑을 재확인했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태식)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나들이에서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친정어머니는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많아..
추분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색이 완연했던 지난 24~25일 가을하늘 드높았던 함양에서는 축구와 족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족구협회(회장 김해민) 주관 제8회 함양군수배 족구대회가 도내 족구클럽 81팀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
함양군은 12박 13일의 거침없는 북미시장개척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시장개척활동 8일째인 25일(현지시간) 12개의 대형 롯데마켓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승원유통과도 양해각서를 체결, 미동부지역 수출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4시 승원유통(대표 이승길·롯데플라자) 본사에서 10여..
지리산 청정고장에서 생산된 지역 우수한 항노화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 함양군 북미지역 시장개척단이 206만불(한화 약 23억)수출협약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미국 LA한인축제 엑스포에 참가 중인 함양군은 지난 23일 옥스포드호텔에서 ‘LA 농수산엑스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
지난해 미 LA 올림픽거리에서 카퍼레이드로 산삼의 고장 함양을 알리고 엑스포 개최의지를 천명해 호응을 얻었던 임창호 군수가 올해도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함양홍보에 나서 미국교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함양군은 24일(현지시간) 오후 임창호 군수를 단장으로 한 북미지역 시장개척단 10여명이 수백여명이 ..
무더웠던 여름 탓에 곳곳에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벌초를 하면서 말벌의 공격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오고, 아파트 빌딩 숲까지 말벌이 집을 짓고 가공스러운 위협을 하고 있단다. 말벌은 꿀벌보다 550배의 독을 지니고 있으며, 꿀벌은 한번 쏘면 죽지만 말벌은 계속하여 침으로 독을 쏠 수 있다고 한다..
제73장천리(天理)의 길은 매우 넓어 조금만 마음을 여기에 두어도 가슴 속이 문득 넓고 명랑해짐을 깨닫게 되나 인욕(人欲)의 길은 매우 좁아서 조금만 여기에 발을 들여놓아도 눈앞이 모두 가시밭이요 진창이 되고 말리라.<원문原文>天理路上(천리로상)은 甚寬(심관)하여 稍游心(초유심)이라도 胸中(흉중)이 ..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추위에 한 달 전의 더위가 언제였나 싶네요. 가을이면 뭐가 생각날까요? 음... 지리산의 단풍, 길가의 코스모스, 황금 들판. 하지만 저희집은요 가을이면 밤... 밤... 또 밤... 밤이 가을이랍니다. 밤이 생활이랍니다. 약 6천 평의 밤 산의 밤을 저희 부부가 매일 매일 줍고, 집에 가져와 씻고,..
요즘 나라에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고위 공직자 비리 감찰을 하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놓고 검찰이 두 사람을 조사하는 웃을 수도 웃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져 세간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고위 공직자의 비리를 감찰하는 암행어사를 파견하고 다시 그 암행어사의 비리를 감찰하는 암행어사를..
말이 씨가 된다더니 댓글이 씨가 되었다. 이 이야기는 내가 무심코 단 댓글이 씨가 되어 밤길을 비 맞으며 여섯 시간이나 걷게 된 일화다. 수년 전 이맘 때 지리산길 동호회 카페에 한 회원이 둘레길 후기를 올렸는데 마침 그게 지리산 둘레길 옆에 있는 우리 집을 지나는 구간이었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내가 살고 ..
먼저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주간함양신문이 전국에 함양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자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본지 대표이사의 권력이 이토록 엄청나다는 말인가? 함양군 최고 권위있는 상인 ‘함양군민상’ 수상자를 좌지우지 할 만큼 말이다. 일단 한번 크게 웃고 이 글을 시작하고자 한..
필자가 근무하는 함양농협 휴천지점 하나로마트에서는 한 달에 2회 1톤 트럭에 각종 생필품을 싣고 노령화와 교통이 불편해 무거운 물건 구입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순회이동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ㅇㅇ마을에 한 할머니는 가끔씩 소주 1박스를 사가시면서 한마디씩 하시는데 이야기인 즉 할아버지가 젊었을 때 맨..
여행을 계획한지 거의 한 달 만에 홍콩의 복잡한 도로를 달려 비좁은 호텔방에 여장을 풀고 일행은 저녁을 먹기 위해 거리를 나섰다. 생애 처음 자유여행을 계획한 터라 내심 우려하던 일이 터졌다.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저녁을 먹고 나와서 호텔을 향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가 멈추지 않고 지나쳐..
병곡면 가촌 1981년 2월병곡면 가촌마을 안길포장작업 모습이다. 당시 모든 작업장에는 새마을기를 계양하고 새마을 정신으로 작업을 했다. 새마을 운동은 1970년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대한민국의 농촌근대화를 위해 시작된 범국가적 운동이었다. 새마을 운동의 기본정신은 『근면, 자조, 협동』으로 농..
기능성 힐링채소 아이스플랜트의 꿈이창호 지리산아아스플랜트 대표아프리카의 나미브 사막에서 자생하는 식물 아이스플랜트. 귀농 2년차 농사꾼이 아이스플랜트를 통한 귀농의 희망을 엿보고 있다. 백전면 오매실길 185번지 이창호 대표의 아이스플랜트 농장은 소규모지만 농가 소득을 이끌 작물이 무럭무럭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