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색이 완연했던 지난 24~25일 가을하늘 드높았던 함양에서는 축구와 족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족구협회(회장 김해민) 주관 제8회 함양군수배 족구대회가 도내 족구클럽 81팀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5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 이날 대회에서는 진주동아(일반1부)·삼성레드카펫(일반2부)·진해백구흑룡(40대부)·거창사과(50대부)·함양소방서(관내부) 등이 우승해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최우수심판상은 최용석씨가 받았다. 앞서 24일에는 함양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주관 제 16회 함양군 축구협회장배 클럽대항 축두대회가 함양공설운동장서 열려 관내 축구클럽 9팀 250여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는 마천FC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해 상금 70만원을 받았고, 여명FC가 준우승(상금50만원)을, 아침마당FC와 천령FC가 공동3위(상금 30만원)를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은 마천FC의 이윤성 선수가, 최다득점상은 최민성, GK상은 마천 FC의 하유현선수, 수비상 천령 FC 이상엽선수, 감투상 FC박찬석 선수가 각각 수상해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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