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으로 잘 알려진 함양군 엄천강변에서 지리산둘레길을 걷고 강변자전거를 타며 예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여름축제가 관광객을 향해 손짓한다. 13일 함양군 휴천면에 따르면 한남마을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박찬조 한남마을이장)는 오는 23~24일 이틀간 휴천면 나박정숲 일원에서 2016년 지리산..
중국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찾아나섰던 서복 연구 사단법인 중국 서복회 장운방(張云方·73)회장 일행이 국제학술심포지엄 참가차 산삼축제기간 함양을 찾는다. 함양군은 국제적 명성의 중국서복회가 지난 6월말 사전답사에 이어 ‘진시황 불로초 관광상품개발 및 한·중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심포..
함양군은 1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CEO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 산양삼 CEO(회장 박만호)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임창호 군수와 정민수 산림녹지과장, 중앙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산양삼CEO 30명 등이 참석해 산삼축제참여와 산양삼 재배 전반에 관해 ..
취임하자마자 직접 실과소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연일 관내 대형 공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안을 점검했던 함양군 손병규 부군수가 11~12일 11개 읍면 순방을 마무리했다. 13일 함양군에 따르면 손 부군수는 11일 백전면을 시작으로, 병곡면·마천면·유림면·휴천면·함양읍을 잇따라 방문했고, 12일에는 ..
유림초등학교(교장 황춘연)는 7월 11일 (월) 10시 30분 유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백보드를 기부한 ㈜보덕건설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평소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보덕건설 김효진 대표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이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기기에 어려움이 있는 ..
함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영숙)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6. 07. 12(화) 08:00~14:00 3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밑반찬 나누어주기를 위해 여성자원봉사실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밑반찬으로는 열무김치, 땅콩조림, 아삭고추된장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진선, 이하 경남농관원)은 정부3.0 협업을 통해 7.14∼8.12기간중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과 합동으로 식육 판매업소 등에 대한 축산물 이력제 준수여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여름휴가철에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돼지고기 등에 대한 이력번호 표시와 표시상..
12일 남덕유산 자락인 함양군 서상면 봉전마을 문성만씨 부부가 고랭지 비닐온실에서 여름 파프리카를 수확하고 있다. 게르마늄 토지에서 생산되는 이 곳 파프리카는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는 비타민 A와 C가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년의 얼과 신비를 간직한 함양군에 상림숲을 조성한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옛 선비와 함양출신 현대시인의 시를 만날 수 있는 시비공원이 조성돼 함양이미지를 제고하는 또 다른 관광상품이 될 전망이다. 함양군은 오는 18일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7월 50여일간 조성한 함양정수장 시비공원 제막식을 갖고, ..
올해 상반기 동안 (사)함양군장학회(이사장 임창호 군수)에 기탁된 장학금이 2억원을 돌파해, 함양군민의 높은 교육열과 기부문화 확산분위기를 반영했다. 12일 함양군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동안 세기사진관 정찬기씨를 비롯한 41명이 (사)함양군장학회에 인재양성을 기원하며 장학금을 기탁, 총 2억 300만원을 ..
지난 2009년 독일에서는 국회의원들의 몽블랑 만년필 과다 구입이 논란이었다. 115명의 국회의원들이 임기 말기에 396개의 만년필을 구입했는데, 약 68,800유로,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8,950만원 가량이다. 논란의 요지는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년필을 구입했던 국회의원들의 비도덕적 행태가 독일 사회에서 정치적 신..
제6회 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 일시 : 2016년 7월 16일(토) 오후 2시 장소 :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주최 : 함양군 주관 :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6회 우리말(한국어말하기/한국전래동화구연) 대회 행사안내 1부(14:00~14:10) 센터사업 동영상 시청 2부(14:10~15:30) 개회식 및 본행사(..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함양농산물판매를 돕고 고향발전을 위해 애쓰는 재부함양군향우회 이경신(61)회장이 11일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조선기자재 생산업체인 (주)세강 대표이사인 이경신 회장은 재..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7월 8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학교도서관에서‘책(읽는)밤! 별(보는)밤! 꿈(꾸는)밤 밤새워 책읽기 독서캠프’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독서캠프에 참여하여 책과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과..
함양군은 1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원, 표창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표창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재능기부공연, 국민의례, 표창수여, 훈시말씀, 군민가 제창, 직장내 폭력예방교육, 산삼축제 프로그램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조회에 앞서 ..
함양 군민들에게 상림공원이란 휴식처이며 고향의 향수를 전하는 곳이다. 고운 최치원 선생에 의해 만들어진 상림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그의 업적이며 유산이기도 하다. 시대를 잘 못 만난 비운의 천재로 묘사되는 최치원 선생이 천년이 지난 현재 한중 양국을 잇는 문화 아이콘으로, 그의 학문과 사상, 그리고 정치..
전국적으로 작은 영화관 붐이 일고 있다. 지자체나 전문 업체 위탁을 통해 운영되는 작은 영화관은 50석에서 100석 이내 규모로 개봉영화를 상영하는 곳이다. 함양만 보아도 개봉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진주나 거창까지 가야 한다. 영화를 보고, 간단한 간식을 곁들이고, 밥까지 먹으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영화 한편을 보기..
함양읍 웅곡마을 회관 준공식 기록사진이다. 1980년 5월 쯤으로 추정되는 기념식에 온 마을 잔치가 벌어진 모습이다. 2층 양옥건물에 한켠에 마을 구판장이 자리잡았다. 슈퍼나 마트가 생기기 전에는 마을마다 구판장이 있어 이곳에서 막걸리며 생필품을 팔았었는데 마을 주민이 긴요하게 이용했다.&n..
6월 말에 일기예보에 따르면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더위를 잠깐 식혀줄 반가운 비 소식이 있답니다. 그리고 당분간 더운 날씨 계속되다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제 장마철이 온다고 하니 이번에는 장마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한반도의 장마철은 언제 부터 시작될까요? 예부터 오뉴..
“다시는 아이 안 낳는다.”아기를 낳으면서 고통을 겪을 때는 다시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고통의 기억은 사라지고 또 아기를 낳게 된다고 대부분의 산모들이 하는 말이다. 농사도 마찬가지다. 심고 가꾸어 열매 맺기까지의 그 힘든 과정을 어찌 말로 다 하랴. 그 긴 고통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