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 밤새워 책읽기 독서 캠프 실시!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7월 8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학교도서관에서‘책(읽는)밤! 별(보는)밤! 꿈(꾸는)밤 밤새워 책읽기 독서캠프’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독서캠프에 참여하여 책과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며, 독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받은 학생 39명과 교사 10여 명이 참여하여 1박 2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지정도서‘가족입니까(김해원 외 저, 바람의 아이들)’를 미리 읽고 참여했다. 독서 퀴즈, 책제목 맞추기 게임, 토론 활동, 독후 활동(뇌구조 그리기, 노래 개사), 보물 찾기 등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황혜란 사서교사는 “수업시간 외에 책과 함께 1박 2일에 걸쳐 학교도서실에서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소중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은“프로그램이 재밌었고 깊이 있는 토론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