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있을 때마다 함양농산물판매를 돕고 고향발전을 위해 애쓰는 재부함양군향우회 이경신(61)회장이 11일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조선기자재 생산업체인 (주)세강 대표이사인 이경신 회장은 재부함양군향우회 회장 외에도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 회장을 맡아 부산지역에서 함양알리기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함양읍 관변마을 출신 이 회장은 지난 5년간 재부함양군향우회 회장을 맡아오면서 고향 함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해 함양군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특히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유명골프장에 함양막걸리를 입점시켜 함양 농 특산물 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해 함양 막걸리 브랜드를 빛나게 하는데 일조했고, 명절이나 회사창립일에 군 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군의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경신 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면 늘 애틋하다. 고향의 많은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걱정없이 장래 꿈을 위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뜻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후학양성과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말했다. (사)함양군장학회 임창호 이사장은 “늘 고향발전에 도움을 주는 재부함양군향우회에서 올해로 세번째 장학금까지 기탁해 함양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함양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