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일 오전 함양읍 교산리 함양군 방범센터 건립사업장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심태환 경찰서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 방범센터 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안전기원제에서는 사업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에 이어 사..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대훈)는 지난 5일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친정어머니 26명이 군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6일 밝혔다.여성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나들이는 결연친정어머니와 우호적 관계를 맺어 여성결혼이민자가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
가을 단풍은 매년 볼 때마다 새롭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작년 10월초에 인도네시아 형제들이 함양을 방문하였는데, 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과 산들을 보이며 한 달 이후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변한다고 하니 사진으로 보았던 한국의 단풍을 보지 못하고 귀국해야 해서 아쉽다고 하였다. 자신들이 사는 곳은 열대지역..
선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성에 있다. 선거를 관리하는 선관위뿐만 아니라 언론기관·후보자 등도 마찬가지이며, 공정성이 결여된 시합은 그 정당성을 부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제1조에 의하면 “이 법은「대한민국헌법」과 「지방자치법」에 의한 선거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
제126장남이 속이는 줄 알면서도 말로 나타내지 않고 남에게 모욕을 받을지라도 얼굴빛에 나타내지 않으면 이 가운데에 무궁한 의미가 있으며 또한 무궁한 효용이 있으리라.<원문原文>覺人之詐(각인지사)라도 不形於言(불형어언)하고 受人之侮(수인지모)라도 不動於色(부동어색)이면 此中(차중)에 有無窮意味(..
계절마다 여러 추억이 있습니다. 제가 학생일 때의 가을은 아주 바빴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지방마다 다르지만 제 고향의 고등학교들은 문화제하고 체육대회가 항상 9월말에서 10월중에 있었습니다. 그 때는 방과 후 시간이 아주 바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초등학생 때 뿐 만아니라 고등학생 때도 체육대회나 문화..
1. 정진곶감 깎을 철이 되어 덕장에 쌓아둔 감 박스를 내리는데 박스 안에 야생벌 세 마리가 꼼짝도 않고 붙어있다. 나는 ‘이것들이 여기서 뭘 하는 거지?’ 하며 탁탁 털어 냈다. 거실 창에는 이름 모를 벌레 한 마리가 꼼짝도 않고 붙어있다. ‘이것이 여기서 뭘하는 거지?’ 했는데 며칠째 움직임이 없어 죽은 건..
함양군이 함양농업의 성장동력이 될 신세대 농업인 육성을 적극 추진하며 관내 고등학교 농업과 신설에 발맞춰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함양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제일고 농업과 신설에 따른 함양군․함양제일고․농업관련기관 간 포괄적 지원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
글 싣는 순서① 불로초와 서복 그리고 그의 발자취 ② 거제와 남해의 서복 이야기③ 제주도의 서복전설과 전시관④ 중국의 서복 마케팅 1⑤ 중국의 서복 마케팅 2 ⑥ 함양군의 항노화와 서복 마케팅 산양삼 등 특산물 산업화에 융합 ‘절묘’ 진시황의 신하 방사 서복. 2200년이 지난 지금 잠자고 ..
우리나라의 국토 64%는 산악지대로 이뤄졌다. 하지만 관광형태는 여전히 등산에 편중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어려웠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케이블카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들은 케이블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기를 불어 넣으려 한다. 하지만 환경보호와 개발 이라는 상충된 이해 속에 케이블카 사업을 ..
타향 서울살이, 우리는 함양사람입니다 ⑤ 고향이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아련한 추억에 빠져든다. 향우들은 고향 함양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그립고 애틋하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 했던가. 고향 함양에서의 삶 보다는 타지의 삶이 대부분인 향우들은 언제나 고향 함양의 일이 우선이다. 향우회를 만들..
창원시에 거주하는 거창·함양·산청군(거함산) 향우들의 소통과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함양군은 지난 5일 오전 11시 창원문성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재창원 산청군 향우회(회장 정병현)의 주관으로 ‘제31회 거함산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강석진 국회의..
함양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가 주관한 ‘제15회 함양군 축구협회장기 직장인축구대회’가 지난 5일 오전 8시40분부터 함양종합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축구대회는 함양군청을 비롯해, 함양농협과 함양경찰서, 함양산청축협, ㈜환경관리, 함양교육지..
함양군 황석기우회(회장 박현호)는 4일 오전 안의면 쉼터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박병옥 함양군의회 부의장, 진병영 도의원, 안의면민과 황석기우회 동호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안의면민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창호 군수도 동호인들과 함께 바둑을 두며 지역 바둑 동호인들과 친목..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지난 11월 4~5일 1박2일 동안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2017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개평한옥마을 꼬신내 풍기는 날’ 4회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행사에는 함양뿐만 아니라 진주 지역에서도 3가정이 참여하여 총 6가정, 24명이 참석하였다. 11월 4일에는 개평..
가을 속에 더 머무르고 싶은데 내일이 겨울 문턱인 입동이다. 선비의 계절이 있다면 가을이 아닐까 생각한다. 선비는 불의에 서릿발 같고 푸른 가을 하늘처럼 높고 맑아 꾸미지 않아도 모두 우러러 보기 때문이다. 지단달 중순경 이틀에 걸쳐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신청 예정 대상인 경북지역 다섯 개 ..
“앞산 뒷산 모두 나의 정원이다. 하고 싶은 것 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대기업 간부 출신 귀향인 또는 귀농인, 귀촌인(?). 무엇이라고 불러도 어느 하나 썩 어울리지 않는 초보 농사꾼 김병철(52) 씨에게 붙여진 수식어들이다. 김 씨는 함양군 서하면 운곡마을 뒷산 중턱에 터 잡은 다볕농원 대표다. ..
함양군의 문화기반시설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군민들의 문화소외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국민의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아 최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함양군 문화기반 시설 수가 4개에 불과해 전국 하위 20개 지역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