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가 주관한 ‘제15회 함양군 축구협회장기 직장인축구대회’가 지난 5일 오전 8시40분부터 함양종합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축구대회는 함양군청을 비롯해, 함양농협과 함양경찰서, 함양산청축협, ㈜환경관리, 함양교육지원청, ㈜퓨어플러스 등 7개 직장인 동호회 2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 한마당을 즐겼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최하는 직장인 축구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시고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전과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날 대회 결과 함양농협이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 그리고 푸짐한 상품을 받았으며, 함양경찰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공동3위 함양군청‧함양산청축협 △최우수선수상 박진규(함양농협) △최다득점상 이지훈(함양경찰서) △GK상 변찬우(함양경찰서) △수비상 이종찬(함양산청축협) △감투상 송창용(함양군청)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개최와 더불어 종합운동장 앞 편에 2020년 준공 예정으로 종목별 다양한 경기장과 본부석, 휴게실 등 최신 현대화 시설을 갖춘 축구장 3면 등이 건립되는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