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10년 넘게 떨어져 있습니다. 고향에서 일어난 일들은 영향을 받지 않았고 더 이상 걱정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전, 99년 동안 중국이 토지를 임대하는 정책에서 나라를 잃을 수 있어 재앙에 대해 저의 국민들이 도처에 걱정한다고 들었을 때 불안감과 슬픔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의 지식은 ..
TV에서 치즈를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 치즈명장의 성공스토리를 보며, 만일 곶감도 명장이라는 게 있다면 내가 그 영예를 한번 안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곶감명장이라는 건 없는 모양이다. 치즈는 워낙 소비가 많은 선호식품이지만, 곶감은 겨울 한철 반짝하는 기호식품이라 곶감 잘 만든..
670팀 약 1350여명 성황제2회 함양군수배 및 제17회 함양군 배드민턴 협회장배 대회가 24일 고운체육관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규)가 주관하고 함양군체육회, 경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지역 동호인 670팀 약 1,350여명의 선수 등 역대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25일 원광어린이집 원아 18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방문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교육 ․물소화기 체험 ▲119신고와 대피방법 ▲소방차량 탑승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앞..
장한 용사상 시상·노래제창 등 엄숙 거행 함양군은 25일 오전 10시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25참전용사 및 보훈단체·유족회원을 비롯하여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기관단체장,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 6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함양군지회(회장 강..
생활쓰레기 배출 등 힘 모아 함양군 서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제, 박상희)는 지난 22일 협의체위원 및 봉사원 20여명이 힘을 모아 맞춤형복지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독거어르신이 그동안 ..
함양경찰서(서장 김동권) 마천파출소는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합동,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는 피서철 백무동‧추성계곡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내 여성들이 안심하고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
함양경찰서(서장 김동권)는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및 함양군내 공원 공중화장실 등 치안이 불안한 우범지역을 점검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과 치안강화에 나섰다.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작년 함양군의 성범죄 건수는 모두 8건이다. 사건내역을 보면 강제추행이 5건으..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3일 “양산시 소주동 00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입주민과 관계인등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고자 추진됐다.이에 윤영찬 서장은 25일 ..
강석봉 함양읍장은(60) 1959년 3월 함양군 지곡면에서 출생해 함양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재수 생활을 하다 우연히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공직생활을 하게 됐다. 1979년 5월 합천군에서 첫 공직생활의 발을 들여 이후 함양군 여러 부서에서 근무했다.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수동면장, 작물지원과장, 도시환..
“공무원으로서 소신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면 어떤 어려운 난관도 모두 극복할 수 있다” 만 40년을 함양군민의 공공복지를 위해 힘 써온 정대훈(59) 주민행복지원실장이 올해로 공직생 활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펼쳐질 두 번째 인생길의 문을 연다. 1978년 울주군 삼동면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정 실장은..
35년의 공무원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박윤호(59)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959년 1월 함양군 유림면에서 출생해 유림초등학교, 산청경호중학교, 진주 동민고등학교를 마치고 공직생활을 하면서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있는 대학의 연극영화과를 희망해 재수, 삼수하다 공무원 시..
“아침에 눈뜨면 일할 곳이 있고 또 그 곳에 만날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매일이 감사한 순간으로 가득하다는 최광정(59) 문화시설사업소장이 올해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제2막’의 문을 연다. 1980년 8월 23일 합천군 야로면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최 소장은 1992..
18살 어린 나이에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벌써 40년을 훌쩍 넘겼다. 평생 공직자로 살아왔던 진종규(59) 백전면장은 이달 말 퇴직을 앞둔 감회가 새롭다.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처리를 하다 보니 때로는 융통성이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는 진종규 면장. 그는 40여년 공직생활 동안 원칙을 견지할 수 있었던..
고향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공무원이라는 학창시절 꿈을 실현하기 위해 1년만에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1979년 2월 경상남도 공무원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3개월 뒤 곧바로 합천군 쌍벽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올해로 벌써 40년이 됐다. 공무원이나 은행..
최성봉(59) 서하면장은 전문 농업경영인이자 농업후계자로 공무원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공무원에 입문했다. 최 면장은 지난 1992년 10월 제4회 경남지방공무원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을 거쳐 이듬해 2월 공직자로 첫발을 내디뎌 25년 동안 함양군 공무원으로 일해 왔다. 이달말 퇴임을 앞두고 있는 그는 34..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상림공원이 일부 몰염치한 애견인 등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함양군은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림공원내 애완동물 출입을 제한하고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의 출입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애완견 등 반려동물을 데리고 버젓이 공원을 출입하는..
낙후한 산촌 활성화와 산촌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산림청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빛을 잃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산촌마을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에는 현재 300여..
함양군이 군장학회를 통해 관내 학교에 지원하던 교육경비 보조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경상남도는 지난 6월17일 함양군을 상대로 한 군장학회 교육경비 보조사업 관련 종합감사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공무원 2명에 대해 훈계조치 하고 사무관급이상 실과장 2명에 대해서는 감독책임을 물어 경징계 의견으로 인사위원회에 회..
다음달 개원을 앞둔 제8대 함양군의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가 과열 양상을 띠고 있어 군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선거 때 약속과는 달리 벌써부터 민심보다는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혈안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6월22일 군의회에 따르면 내달 2일 본격 개원하는 제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