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시민연대(상임대표 임병택) 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12월27일 오후 6시 함양성당 1층 강당에서 열렸다. 함양지역 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회원 및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 애장품 등 기부물품 경매를 통한 후원금을 마련하고 시민운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0년 중점사업으로 학교현장의 변화, 학생들의 성장에 중심을 둔 ‘수업혁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등 7대 정책을 추진한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교육본질 회복을 강조하며,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배움중심수업, 교직원 업무적정화 노력 등의 성과를 △미래역량 중심의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0년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새로이 추진하는 시책 중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만한 일자리․기업지원 분야, 교육․보육․가족분야 등 7대 분야 87건의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새해에는 ‘내 삶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남’이라는 도정 운영방향 아래 다양한 복지, 경제시..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명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30일 함양읍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및 생필품을 기탁 및 전달하였다.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간 ‘복지허브화사업’추진을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관내 민간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어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지원, 장..
권충호 함양읍장이 지난 27일 오후 하나더나눔 협약점들을 방문해 올 한해 후원해주신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 연말연시 훈훈함을 더했다. 하나더나눔 협약점은 지역 내 ‘복지허브화사업’추진을 위해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어 읍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이나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후집(後集)6장 고요한 밤의 종소리를 들으며 꿈 속의 꿈을 불러 일깨우고 맑은 연못의 달그림자를 살피매 몸 밖의 몸을 엿보노라. <원문原文> 聽靜夜之鐘聲(청정야지종성)에 喚醒夢中之夢(환성몽중지몽)하고, 觀澄潭之月影(관징담지월영)에 窺見身外之身(규견신외지신)이니라. <해의解義> 깊고 고요한 ..
아이쿠 깜짝이야~ 늦은 밤에 덕장에서 곶감 포장하고 있는데 바깥에서 무시무시한 소리가 들렸다. 후다닥 나가보니 길냥이 서리가 밥 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덕장 안에서 일하느라 몰랐는데 이 녀석이 오랫동안 이러고 있었던 모양이다. 기다리다 화가 나서 소리를 크게 지른 모양인데 혼자 온 게 아니다. 뒤에..
최근에 1966년생인 한 여성분이 필자를 찾아와서 상담했는데 태어난 날이 한 노트에서는 음력 6월 30일로 적혀 있고, 다른 노트에서는 음력 6월 그믐날(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이라고 적혀 있다고 설명하였다. 둘 다 같은 날짜인 것 같지만 사실 같지가 않다. 왜냐하면 1966년 음력 6월에는 30일이 존재하지 않고..
핀란드에서 34세 여성 총리가 선출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총리로 선출된 산나 마린은 1985년생으로 핀란드 역사상 가장 젊은 총리이자, 세 번째 여성총리가 되었다. 전 세계에서도 가장 젊은 국가지도자가 되었다. 이런 뉴스를 들으면, 34세 총리의 역량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20대..
1814년 제1차 세계대전 때였습니다. 벨기에의 이프로 지역에서는 독일군과 영국군이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성탄절 이브가 되었습니다. 독일군 쪽에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송이 흘려 나왔습니다. 영국군이 노래를 듣고 박수치며 환호하였습니다. 노래를 끝마친 후 독일군 장교가 나와 영국군 하사와 악수를 합니다...
새해 문턱에서 지나온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어느 누군가 말했다지요. 세월은 화살과 같다고... 올 한해가 저에게는 그러한 한해였던 거 같아요. 삶을 되짚어 볼 여유도 없이 무작정 바쁘게 달려 온 듯 싶네요. 먼저 농사일을 되짚어보면 봄에 남편이 논과 밭에 농작물 심을 준비를 해 두면 옥수수 씨앗을 심고, 4월..
2019년 기해년(己亥年)도 저물었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수사가 나라 안팎으로도, 지역사회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던 한해였다. 남계서원 세계유산 등재와 같은 희소식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소식들로 지면이 채워지는 일이 많아 마음 편치 않은 한해였다. 특히 군민 여론을 빗겨간 군정으로 공공갈등과 행정 불신, ..
함양군은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함양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해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힘찬 격려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군민 여러분을 새 희망 함양의 동반자로 모시고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발판 삼아 함양의 10..
함양군 유림면 거주 이재한씨가 함양군의 지역 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30일 가진 기탁식에서 유림면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이재한씨가 (사)함양군장학회에 농협중앙회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금 1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재김해함양군향우회장이자 대성금속 정병호 대표가 함양군의 지역 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30일 가진 기탁식에서 대성금속 정병호 대표가 (사)함양군장학회에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 대표는 “비록 ..
재경유림면향우회 회장 노홍식(63·세광하이테크 대표)씨는 27일 유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관내 경·노모당 어르신들과 면민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산불 감시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6년근 고려 홍삼액 52박스(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자 노홍식 회장은 함양군 유림면 옥산마을 출신으로, 서울..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호)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자녀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육프로그램(글로벌인재양성)』‘친구랑 함께 엄마나라 여행’사업을 진행하였다. 함양군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중언어교육지원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하여금 자존감을 높이고 이들이..
민주노총 함양지회(회장 이정)에서 함양군의 지역 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30일 가진 기탁식에서 민주노총 함양지회 이정 회장과 회원일동이 (사)함양군장학회에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날 기탁식에서 이 회장은 “..
최근 송금대행 등을 명목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시키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본인 계좌에 입금된 돈을 해외로 송금 대행해 주는 ‘해외송금 알바’를 가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을 노리는 보이스피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해외 구매 대행..
함양군 안의면 용추자연휴양림에서 거창군을 이어주는 수망령 고갯길 가로수가 고사 위기에 직면해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2월 23일 제보자에 따르면 용추자연휴양림을 지나 수망령에서 기백산으로 가는 3.2km의 임도 양옆으로 잣나무를 심어놓고 장기간 방치해 가로수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