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장이 11월 18일 서하면으로 전입한 다둥이 5남매 가정을 방문해 환영 인사와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입한 가족은 딸 셋, 아들 둘로 구성된 7인 가족으로, 막내딸은 올해 1월에 태어난 다둥이 가정이다. 아버지 김대형 씨는 “많은 관심과 ..
함양군 유림면 장항마을 전 이장 안병문씨가 11월 18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햅쌀 160kg(10kg/16포)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안병문씨는 “행정의 도움을 받으며 늘 고마움을 느껴왔다”며, “농사꾼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웃들에..
재경서상면향우회는 11월 16일 서울 베뉴비안 웨딩홀에서 ‘제38회 정기총회 및 향우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경서상면향우회 회원 200여 명과 서상면에서 방문한 김진철 서상면장, 양인호 함양군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진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는 우수 연구인력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
함양군이 지역 내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용 단일제 수도요금을 신설했다. 이번 조치는 기업들이 톤당 750원의 일정 요금을 적용받도록 해, 기존의 누진제 요금제에 비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수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정책은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김옥순)는 11월 15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보리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문화 체험으로 K주부 될래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여성봉사회 회원들과 다문화 주부 등 30여 ..
안의농협(조합장 김기종)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하면과 서상면의 곶감 생산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기종 조합장은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기후변화와 농산물 가격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14일 수능과 동계방학을 맞아 청소년 비행 예방과 선도 보호를 위해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범죄예방대응계, 함양군청 체육청소년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서상초등학교와 서상중학교는 11월 15일 지역사회 연계 교육 강화를 위해 ‘멘티-멘토 수학 체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상중학교가 주관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상급학교를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교육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
함양군 유림면사무소는 11월 15일 예수열린선교회 김상범 부목사가 직접 농사지은 햅쌀 940kg(20kg/47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범 부목사는 “겨울이 다가오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
함양군 수동면(면장 이미연)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수동면 시설채소작목반 농산물 간이집하장에서 작목반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
함양 청년들이 빛과 색의 예술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냈다. 2024년 함양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소규모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함양 청년들의 빛의 화폭’ 전시회가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 시선과 정성 어린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
지난해 밀양 영남루가 60년만에 국보로 재지정되었다. 국보로 재지정되기까지 쉽지는 않은 길이었다. 2014년 첫번째 국보 승격을 추진했으나 검토과정의 문턱을 넘지 못했고, 2016년에는 시민운동 차원에서 국보 승격 운동을 추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해 영남루..
You also must be ready all the time.(마태복음 24:44) 오래 전부터 급격한 문화 충격을 받을 때 사람들은 말세다 말세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많이들 해왔습니다. 가령 아들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소식을 들을 때, 청소년들이 길거리에서 담..
7. 군쟁편(軍爭篇)3) 그런 까닭에 그 길을 멀리 돌아서 유인하는데 이(利)로써 하고 남보다 늦게 떠나서 앞서 도착한다. 이는 우직(迂直)의 방법을 아는 것이다.原文(원문) 故(고)로 迂其途(우기도)하여 而誘之以利(이유지이리)하고 後人發(후인발)하여 先人至(선인지)..
가을이 깊어가고 국화 향 그윽한 시기에 또다시 곶감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감을 깎아줄 사람을 구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올해는 함양군에서 알선해준 계절 근로자들 활약으로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가을빛 속에 감을 깎는 손길이 이들의..
“산불”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막을 수 있다.24년 어느덧 뜨거운 여름날의 공기가 가시고, 서늘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다. 이제는 당연하게도 가을이면, “산불조심”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떠오른다.가을에는 울긋불긋 형형색색으로 온 산야를 물들여 놓은 늦가을..
근대과학이 태동하기 전에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나라는 중국이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중국은 종이, 화약, 인쇄술, 철 쟁기 등의 발명품은 서양보다 훨씬 앞서 나왔으며, 방직기술이나 굴착기술, 선박 및 항해 기술에 있어서 1천년 이상 앞서 있었다. 14세기 경 중국 배..
함양군은 군대해산 이후 덕유산을 근거지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에 대항하여 대활약을 펼치다 순국한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문태서 의병장 추모사당에서 추모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간함양은 ..
매월, 1000m 이상의 함양 15개 명산을 오르는 ‘초보 등산러의 함양 산행일기’를 연재하고자 한다. 주간함양 김경민 기자가 직접 함양의 명산을 오르고 느끼면서 초보 등산러의 시각으로 산행을 기록한다. 해당 연재로 천혜의 자연 함양 명산에 흥미를 가지는 독자들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