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면장 이미연)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수동면 시설채소작목반 농산물 간이집하장에서 작목반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미연 수동면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안전한 농기계 사용법을 강조했다.
교육 이후에는 영농 시설물과 농업용 수로를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했으며, 양파 안정 생산을 위한 지역 적합 종자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 시 철저한 점검과 주의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농업 안전과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