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청년들이 빛과 색의 예술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냈다. 2024년 함양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소규모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함양 청년들의 빛의 화폭’ 전시회가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 시선과 정성 어린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들이 모랑팔레트에 모여 9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배우고 작업한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다. 참여 청년들은 각자의 풍경사진에 미술 기법을 접목해 여행지의 자연과 일상을 담았다.
교육을 진행한 모랑팔레트 허지원 원장은 “아크릴물감을 이용해 유화의 느낌이 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미술을 처음 접하는 청년도 각자가 한 명의 미술 작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함양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없는데 이번 수업 덕분에 새로운 취미를 가꿀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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