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미들은 이름부터가 음악처럼 다가옵니다. ‘벤자민 브리튼’ - 영국의 작곡가이자 연주자의 이름을 가진 이 장미도 그렇습니다. 흔히 장미라 하면 붉은 꽃잎과 달콤한 향기를 떠올리지만, 이 벤자민 브리튼 장미는 마치 클래식 음악처럼 은은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간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