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올해부터 도입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제’에 대해 함양군의회가 “시가지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함양읍과 안의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시행된 이 제도는 주택가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던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것이다.   함양군은 민간업체에 쓰레기 수거를 위탁, 연간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수거 인력 13명과 차량 6대를 투입해 시가지 지역은 주 6회 문전수거 방식, 외곽은 주 2~3회 거점 수거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정광석 의원은 “기존 거점 수거 방식보다 훨씬 시가지가 깨끗해졌다는 주민 의견이 많다”며 “실제로 쓰레기 무단 투기나 동물 훼손 사례가 줄었다”고 평가했다. 추가로 문전수거 시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군관계자는 “정책을 시행이 한 지가 6개월 가량 지났다”며 “추진 현황을 지켜보면서 성과와 필요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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