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우전마을에서 주민 참여형 쌀베이킹 체험교실이 열려 마을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11일 오후 7시, 우전마을 쉼터에서 ‘2025년 함양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쌀베이킹 체험교실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양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민) 주관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수업에는 우전마을과 월평마을 주민 15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쌀빵 만들기를 체험하고, 제빵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전문가에게 직접 제빵을 배울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장을 찾은 김영미 서하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하면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개발되기를 바란다”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업이 진행된 우전마을 쉼터는 봉전마을 권역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현재 마을 행사, 부녀회 모임, 회의장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향후에는 ‘오르GO 함양’ 사업과 연계해 황석산 등산객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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