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가운데 4명이 1년 동안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 데다 해마다 독서량도 줄어들어 독서문화 확산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책의 해’다. 1993년 이후 25년 만에 ‘책의 해’를 맞아 정부는 대대적인 독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독서 인구를 늘리려는 방안을 마련하고 ..
함양 출신의 수필가 전경익(전 경남과기대 객원교수)씨가 그의 일대기를 담은 ‘세속과 청산 그 어디가 옳은가?’(도서출판 혜명)를 펴냈다. 전경익씨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 ‘죄는 짓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유아기, 청소년기, 청·장·중년기 때의 감성과 ..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의 재미있고 실전적인 내용을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동서양에서는 인간의 기질氣質이나 운명運命을 파악하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전해내려 왔는데, 그 중 필자가 보기에 현재 잘 알려져 있는 것들을 통해 그 각각의 방법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과 파악하는 경우의 수를 한번 알아보기로 한다..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18. 6. 13.(수)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2018. 4. 14.부터(선거일전 60일) 2018. 6. 13.(선거일)까지 제한‧금지되는 사항 중 위반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사례 몇 가지를 다음과 같이 안내한다고 밝히면서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지방자..
6.13 지방선거가 우리의 눈앞에 다가온 것 같다. 도로변 건물 벽에 후보자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대형 현수막이 이곳저곳에서 보이기 시작하는 걸 보니 선거 분위기가 느껴지기 시작 한다.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나설 정당 및 무소속 후보자조차 가려지기 전에 각종 유언비어로 후보자간 심리 전쟁이 벌..
철이 이르지만 학교 텃밭에 이것저것 심었습니다. 다른 분들 양파 심은 곳에는 잡초가 없는데 제가 심은 곳에는 정체 모를 잡초가 양파 심은 곳과 고랑에 무성히 자라고 있습니다. 제가 심은 곳에만 씨가 날아올 리도 없고, 양파 심을 때 구멍을 너무 크게 뚫어서 그런가, 초보 농사꾼이라고 잡초까지 무시하는 건가,..
제148장사업과 문장은 몸과 더불어 사라지지만 정신은 영원토록 새로울지라. 공명과 부귀는 시대를 따라서 바뀌지만 절개는 천년이 하루와 같으니 군자는 진실로 마땅히 저것으로써 이것을 바꾸지 말아야 하리라.<원문原文>事業文章(사업문장)은 隨身銷毁(수신소훼)하되 而精神(이정신)은 萬古如新(만고여신)하..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속에서 오는 시련과 도전을 낙심하거나 자포자기하지 않고 오래 참고 인내하여 기다린, 기다림의 달인들이었다. 구약성경에는 이러한 삶을 살았던 두 명의 인물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요셉이라는 사람은 노예 신분으로 애굽에 팔려왔지만 성실하..
나도 장애인이다! 이 제목은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 진행했던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의 주제였다. 이 말은 곧 장애를 누구나가 내포하고 있는 삶의 한 형식으로 보는 관점에서의 표현이다. 장애에 대한 사전적 의미나 그 쓰임을 살..
어느 밤 봄꽃이 날리듯 하얀 눈이 내리는데 어둠이 짙게 깔린 밤하늘에서 춤추듯 내리고 있는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아침이 되니 소복하게 쌓인 눈이 온 대지를 하얗게 덮었는데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저마다 장식을 하여 4월의 꽃나무가 온 천지를 꽃피운 것 같았답니다. 채리 나무의 꽃과 과실 나무들의 ..
요즘 내가 새로운 종교에 심취해 있음을 고백해야겠습니다. 맨발로 다니는 할머니를 교주로 모시는 신흥교파인데 타샤 튜더교입니다. 미국에서 건너왔는데 한국에도 신도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유일신인 지름신을 숭배하고 있지요. 오늘도 나는 기도하고 응답 받았습니다. (확 질러버리라... 네...) 새로 온 나리를..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 유홍준 선생의 ‘나의문화유산 답사기’의 첫 문장이다. 좁은 땅덩이 속에 몇 천 년 역사가 고스란히 쌓여 유형, 무형 유산이 우리 발길 닿은 곳곳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이라 일컫는 함양은 정자문화의 박물관이기도 하다. 덕유산 자락이 흘러 내리는 서..
서상초등학교(교장 이옥임)은 4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열린 2018.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사전 경기)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현황은 ▲레슬링(그레꼬로만형)-금(6학년 강동엽), 은(6학년 오상헌, 서우솔, 5학년 조조), 동(6학년 정용훈) ▲레슬링(자유형..
포근한 봄바람은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임을 알려 준다. 농민들에게는 가을의 결실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는 시작점이 된다.봄부터 농민들의 손길은 분주해진다. 고사리, 두릅, 취나물 등을 시작으로 가을 추수가 끝날 때 까지 농산물 수확을 위해 땀과 노력을 쏟아 붙는다.봄의 생동감을 느끼는 시민들과는 달리 농산..
함양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함양문화원 건립공사가 최근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6일 군에 따르면 함양문화원 건립공사는 함양읍 교산리 337번지 일원에 46억1,600만원(국비 40%·군비 60%)이 투입되어 부지 2,688㎡, 지하1층 지상 3층 1,737㎡ 규..
주민 주도 더 살기 좋은 우리 마을만들기 함양군은 지난 13일 휴천면 백연마을(이장 염형섭), 유림면 화촌마을(이장 박선호), 서하면 운곡마을(이장 권영길)을 대상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보다 더 살기 좋은 우리마을만들기’를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1회차 현장포럼..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연합 합창단 출연 함양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