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오후 함양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함양의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혜를 모았다.이날 업무협의회에는 박종훈 교육감, 이종윤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함양지역 학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업무협의회에 앞서 열린 지역간담회에는 박종훈 교육감, ..
함양군 안의면 생활개선회(회장 이경옥)는 12일 행복안의 봄날센터에서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가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 문화 개선사업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들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교육 내용은 친환경 세제 만들기 체험이었다. 이날 교..
함양 지리산 자락의 곰갤러리(관장 이준일 화백)에서 수채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상용 작가 초대전을 연다. 오는 5월6일까지 이번 작품전에서는 김상용 작가의 수채화뿐만 아니라 유화,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만든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김상용 작가는 러시아 국립 레핀대학을 유학..
봄비가 내린 12일 경남 함양군 천연의 숲 상림공원 연밭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함양군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조치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기본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시..
함양군이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12일부터 ‘내고장 주소갖기’ 범군민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군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고령화의 지속으로 인한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거주 미전입자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군민 모두가 동참하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릴..
함양군은 생활개선회 자기 계발 교육지원을 통해 농촌 지역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자 각 읍면 사무소에서 12일부터 27일까지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생활개선회 농촌생활문화교육을 통해 농촌 지역 여성 리더를 육성하고 나아가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과 더불어..
경남 함양군이 경작면적 0.5ha 미만 소규모 농가에 지급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을 이번 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 직불금)을 받은 농가 중 4월 1일 현재 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지역 농·축협 ..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8일 함양군 상림공원 및 산청군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및 개선하여 국민불편을 줄이고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운영된다. ..
평일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길을 달리지만 주말에는 지리산을 오르는 우편집배원. 갈 때마다 변화무쌍함을 선물하는 지리산의 사계를, 사진으로 영상으로 담는 우편집배원 권문현(57세)씨의 일상을 찾아 가봤다. 우편집배원으로 일한지 30년째 접어든 권문현씨의 오후는 다음날 배송할 우편물을 분류하는 시간이지..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실현가능한 도시재생계획수립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안의면 도시재생대학을 4월 8일(금) 약초시장 2층 에서‘2021년 도시재생대학(햇살안의)’개강했다. 수강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인 안의 거주자 및 주민협의체 회원 등이며 지난 3월 2일(화)부터 3월 16일(화)..
지리산의식주연구회라는 단체가 우리 마을에서 만들어진 건, 2019년의 밤 생산량 감소와 그로 인한 소득 저하를 2020년에는 절대로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체가 결성되던 그 밤에 모인 주민 5명이 사실상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관계의 회복이었다. 원주민들 사이의 해묵은 갈등의 분쟁..
이번에는 지기地氣의 핵심적인 요소의 하나인 바람(空氣)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바람은 양기陽氣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태풍이 너무 심하게 불어오면 숨을 쉬지 못해 반대쪽으로 얼굴을 돌리듯 적당량인 최적의 공기空氣만이 생기生氣로서 역할을 하고, 너무 세거나 적다면 오히려 질식해 죽을 수 있다. 그런..
우리 인체에 호르몬은 다 해봐야 한 스푼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조그만 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놀랍습니다. 웃게 하고, 울게도 하고, 우울해 하고, 감정이 날뛰는 것이 모두 이 녀석 짓이라고 하니까요. 사춘기도 갱년기도 호르몬 변화의 폭풍 아래 있지 않습니까. “내 마음 나도 몰라” 이렇게 따지고 보..
지금은 예능교회로 명칭이 바뀐 서울에 있는 연예인교회에서 있었던 얘기다. 그 교회는 주로 탤런트, 가수, 영화배우 등 연예인들이 출석하는 교회였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코미디언 구봉서씨가 후배 연예인들과 함께 모여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었다.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멘트로 유명세를 떨쳤던 막둥이 ..
후집(後集)69장여우는 무너진 돌계단에서 잠자고 토끼는 황폐한 누대에서 달리나니 이 모두 지난날의 노래하고 춤추던 곳이로다. 이슬은 국화에 떨어져 차갑고 안개는 시든 풀 속에 어지러우니 다 옛날의 전쟁하던 마당이로다. 성하고 쇠함이 늘 같으며 강하고 약함은 어디에 있는가? 이를 생각하면 사람의 마음은 싸..
봄이 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산과 들에 상큼한 나물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3월엔 쑥과 냉이가 봄을 알리더니 4월이 되니 어느덧 머위와 고사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취나물과 엄나무 순, 그리고 옻순과 두릅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어느 하나도 잘 먹지 못했는데 이제는 한국의 산나물..
오는 4월14일은 거대한 세력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며 당시의 무분별한 살충제 남용으로 심각하게 파괴되어가는 생태계의 상황을 알림으로써 대중들로 하여금 환경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정부를 변화시켰으며 이후 환경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과학자이자 작가인 레이첼 카슨이 57세라는 안타까운 나이로 타계한 ..
오픈마켓 라이브 커머스를 해보라고 주위에서 권하고 진행도 도와주겠다고 해서 덜컥 결정하고 날짜를 잡았습니다. 정보화교육을 해주신 교수님께서 쇼핑전문 호스트랑 촬영기사도 섭외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건 말 그대로 방송을 하는 것인데 홈쇼핑에 나오는 판매자처럼 생글생글 웃으며 자연스럽게 해야 하는데 ..
강석진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당협위원장이 함양도의원 보궐선거 기간동안 함양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김태호 의원을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강 위원장은 4월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함양도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지 못했다. 부족했다. 죄송하다”며 “김태호 의원은 결국 끝끝내 함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