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김태호 국회의원이 9일 울산을 방문했다. 앞서 정치적 연고지인 경남과 보수 세력의 핵심지지 기반인 대구를 찾은데 이어 세 번째 민생투어 일정이다. 김의원은 오전에는 울산시청에서 공약 설명 등을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민생탐방을 통해 공존의 정치를 강조하고,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정권..
국민의힘 김태호의원이 9일 울산을 방문한다. 지난달 28일 경남과 4일 대구방문에 이어 세 번째 나서는 민생투어이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울산시청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오후에는 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후 울산MBC와 UBC울산방송을 방문한다. 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는 산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삼 농가의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하며, 함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산삼특산물관을 9월 10일 개최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앞서..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D-32일 앞으로 다가온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장 및 부대시설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8월 9일 오전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
함양군보건소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17개 시·..
함양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10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기록하면서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지난달 31일부터 9일간 시행하였다. 그에 따라 18시 이후 2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4단계 방역수칙 시행과 함께 전 군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 권고 등 특별방역수칙을 시행하였으며, 부서책임..
함양군의회 강신택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있는 면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전면사무소에 마스크 2,000매를 기탁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힘쓰는 가운데 강신택 위원장의 마스크 기탁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백전면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한 ..
연꽃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7월29일 관내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담은 따뜻한 손편지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양소방서는 8월4일 연꽃어린이집 원아들이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불을 꺼주시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멋있어요’, ‘힘내세요’ 등 따듯한 응원의 ..
이 작품의 압운(押韻)은 우(尤) 운이다. 한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압운으로 운문과 산문을 구분 짓는 요소이다. 한문의 별칭은 문필(文筆)이며 시를 문(文), 그 외의 문장을 필(筆)로 구분한다. 문필(文筆)이란 말은 시와 문장을 가리키며 압운의 여부가 시와 산문을 구별 짓는 요소이다.
풍수지리학의 핵심은 ‘탈신공개천명奪神功改天命’, 즉 ‘신神이 하는 바를 빼앗아 타고난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으로, 특히 음택인 묘를 중시하여 왔다. 묘를 중시한 이유는 바로 묘에 안장한 조상의 유골 때문이다. 조상의 유골, 즉 ‘뼈’라는 물질은 인간의 생체전류가 가장 밀도 있게 모이며 같은 유전..
8월은 자유와 해방을 맞이한 달이다. 1945년 8월 15일부터 조선이 일제 식민 통치로부터 벗어나 독립 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하였던 시기였다. 자유(自由)는 존재가 기반이 된 의지의 형태이다. 영어로 리버티(Liberty)와 프리덤(Freedom)의 번역어로 사용되고 있다. Freedom은 주로 누군가가 의지한 대로 할 수 있는 ..
후집(後集)85장금은 광석에서 나오고 옥은 돌에서 나오니 환상이 아니면 진리를 구할 수 없다. 도를 술 가운데서 얻고 신선을 꽃 속에서 만남은 비록 운치는 있으되 속됨을 벗어날 수는 없으리라. <원문原文>金自鑛出(금자광출)하고 玉從石生(옥종석생)하나니 非幻(비환)이면 無以求眞(무이구진)이라. 道得酒中..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줄기 소나기가 내려도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도로 위에는 오히려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현실이네요. 행정 안내 문자와 뉴스 등에서는 계속하여 폭염 주의를 알려주고 있고, 실제 한낮의 불볕 더위는 사람을 서 있기조차 힘들게 하는 듯싶습니다. 코로나와 폭염 때문일까요..
“곶감은 건시야~ 반건시는 곶감이 아니야~“ 함양 사람들은 반건시는 곶감으로 쳐주지 않고 건조가 잘 된 건시야말로 진짜 곶감이라고 한다. 함양은 옛날부터 임금님에게 곶감을 진상했을 정도로 곶감 말리는 기술과 전통이 내려오고 있기에 함양 곶감에서 곶감 만드는 장인은 자부심이 대단하다. 나도 함양에서 오..
스스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평가한다면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요즘은 학교에서 많은 친구들이 장애인인식 교육을 받고 있어서 개선되었다지만 아직까지 장애인 차별이 사회 곳곳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장애인이 겪고 있는 차별사례는 매우 다양합니다. 한 예로 장애인이 탑승할 수 있는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의 수..
함양 8경 중 하나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은 전국적으로 정여창 선생을 모신 서원 9곳 중 가장 주된 서원이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 하나이며,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에 위치해 있다. 남계서원은 정여창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
여러분들은 지금 여름휴가를 다녀오셨나요? 보통 여름휴가로 물놀이를 하러 많은 분들이 가실 텐데요 매년 물놀이는 많은 사고를 냅니다. 이런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 수칙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물놀이 사망사고는 비교적 안전시설을 갖추고 물놀이 시설로 관리되는 해수욕장이나 유원지보다는 하천이..
10년 넘게 제과제빵 일을 해 오던 이선미씨가 올 초 수제제과점 ‘메리골드 쿠키샵’을 오픈했다. 가게는 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구 함양문화원)에서 함양여자중학교 가는 길 맞은편에 있다. 이선미씨는 “제과제빵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오븐에서 빵이 크는 모습도 재미있고 빵 만들 때 만지는 촉촉함이 아기피부 ..
시골버스는 고맙기도 때론 원망스럽기도 하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약속을 지키며 시골마을까지 와 주니 고맙고 버스를 놓치면 다음 차가 올 때까지 한 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하니 원망스럽다. 함양읍에 살면서 백전면에 매일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출근시간, 백전면사무소로 향하는 시골버스는 승객이 두 세 명이 ..
‘사진은 만국의 언어’라고 말하는 사람(강형원)도 있지만 그 만국의 언어가 왜곡된 의도로 쓰이면 나쁜 권력이 된다. 보는 것은 읽는 것이고, 읽는 것은 배경지식(경험)을 바탕으로 분석과 통찰이 함께 하는 것이다. 사진을 촬영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앞뒤 정황이 어떠한지, 어떤 시간대에 어떤 곳을, 왜 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