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 않아 장기가뭄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 주작목인 양파를 중심으로 고랑물대기와 물비료 주기 작업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3월 초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토양 수분부족에 따른 양파생육 부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에게 고..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기준 중위소득..
함양군에서는 3월부터 경력단절 여성 및 은퇴자 재취업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올 상반기에는 바리스타 2급, 라탄공예지도사, POP디자인예쁜글씨 자격과정을 진행한다. 2021년 운영된 자격과정은 아로마앤허브티 컨설턴트 과정 등 6개 과정, 5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평생..
양파 값 폭락에 대한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양파 재배농가들의 성난 비난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전국 양파 재배 농가들이 전남 무안군 청계면에 모여 양파밭을 갈아엎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의 안일한 수급대책을 규탄했다.(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 회장인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
함양군이 시외(관외)구간인 인월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요금을 농어촌버스와 동일한 1,000원 단일 요금으로 적용하여 소외지역 군민을 위한 교통복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함양군이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 소속 운전기사에게 1인당 150만원을 전세·시내·시외버스 운전기사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소득안정자금이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서 한시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법인택시의 경우 오는 3월 14일까지, 버스는 오는 3월 18일까지 함양군청 건설교통과 교통담당에서..
함양군은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 및 쾌적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하여 매년 관내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3만2,000여본의 가로수 전정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3월까지 함양읍 시가지 외 7개소 1,300주의 가로수 전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가로수 전정사업으로 여름철 전신주 안전사고 예방과..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행복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팀과 연계하여 치매 고위험군(7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으로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는 3.7일부터 올해 말까지 아동 지킴이 20여명이 함양지역 관내 학교,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위촉된 ‘아동 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아동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경찰의 치안 보조 인력으로서, 노인 취약계층 일자리..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
함양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역조치(영업제한 등)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3월 10일부터 신청·접수한다. 이번 손실보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1년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행 공고」를 통하여 실시되며 온라인..
함양군은 지난 2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올 한 해 군의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공개했다. 함양군의 2022년도 예산규모는 5756억원으로 전년대비 38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유형 지자체 평균액(5845억원)보다는 89억원이 적은 금액이다. 함양군은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청산선사의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단 수련의 원리를 보면, 음양오행의 원리를 오랫동안 공부한 학인으로서 태극太極에서 무극無極으로 향하는 자연의 순환원리에 가장 충실한 양생법이라고 자부한다. 그러므로 각 단계별 수행 과정을 잘 살펴보면 그러한 과정으로 하는 이유가 절로 느껴지며 감탄이 나온다. 국선도..
한바탕 바람이 지나듯 시끌벅적 유세차가 지나간다. 남자들이 후보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아마도 대통령 선거라 각 당의 도의원 시의원들이 번갈아 가며 하는 듯하다. 오랜 세월 정치에 몸 담고 있는 지인이 선거의 꽃은 유세연설이라고 했다. 어린 시절, 깔끔하게 차려 입은 예쁜 언니야가 유세차를 타고 다니며 매..
어느 덧 함양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했다. 이 말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것처럼 앞으로 코로나는 감기와 같이 취급될 것이란 말이다. 이런 코로나의 일상성을 지인과 통화를 하며 경험한 일이다. 일상적 인사로 건강과 코로나에 관한 안부를 물었다. 지인의 답은 “아직은 걸리지 않았습니다”였다. 통화를 ..
후집(後集)112장비 개인 뒤 산 빛을 보면 경치가 문득 새로이 고움을 깨닫고 밤이 고요할 때 종소리를 들으면 그 울림은 더욱 맑고도 높구나.<원문原文>雨餘(우여)에 觀山色(관산색)하면 景象便覺新姸(경상변각신연)하고 夜靜(야정)에 聽鐘聲(청종성)이면 音響尤爲淸越(음향우위청월)이니라. <해의解義>..
뾰루지가 나서 손톱으로 뜯어내려고 살살 건드렸더니 피멍이 들었다. 눈썹과 눈 사이에서 피멍이 커지더니 달팽이 더듬이처럼 되어버렸다. 건드릴수록 커지니 더는 손대지 못하고 있다가 마침 아내가 진주 피부과에 간다고 해서 따라 갔다. 갈 때는 그것만 톡 떼어내려고 갔는데 검버섯이 많아 보기 싫으니 하는 김에..
주간함양은 2월28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2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조인호(전 함양농협지점장)위원장, 김형철(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장)·이영규(전 함양경찰)·정민수(전 함양군청 산림녹지과장)·김남희(생각나무 원장)위원 등 5명이 참석했다. 노정우(함양교육지원청 장학사)부위원장, 임영..
경상남도 감사위원회가 도내 18개 시·군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및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함양군은 예산집행 부분과 주민참여예산기구위원 양성불균형 등 지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감사는 도내 시군의 주민참여예산 주관 및 사업부서를 감사대상으로, 지난해 10월1일부터 12월22일까지 84일간 실시했다. 감사 결과 ..
함양군민 여러분들께서 주신 사랑에 힘입어 지난 4년간 여성비례대표 의원으로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섬세하게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