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3월21일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행사는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사과대추, 호두, 복숭아 등 24종의 묘목 9,000여 본을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올해 나무..
함양군은 3월19일부터 3월 31일까지 함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전시‘함양 남계서원의 과거, 현재 그리고’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양박물관과 함양도서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진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저변을 ..
저출산 고령화 시대 아동·청소년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함양군 분덕마을에서 전입온 다자녀 가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온 마을이 나서 축하를 전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수동면 분덕마을회(이장 우이준)는 3월15일 분덕마을회관에서 이영희 수동면장, 정은남 수..
함양군 보건소는 3월13일과 14일 양일간 지역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2일간 서상면과 안의면, 지곡면 등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에 적극적으로 ..
새마을문고함양군지부(회장 김만수)는 3월16일 백전면복지회관에서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영화 백전면장,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 김종화 지회장, 김만수 새마을문고 회장, 곽희숙 백전면문고 회장을 비롯하여 읍면 문고회장 및 백전면 문고 ..
5. 병세편(兵勢篇) 5) 격한 물살의 빠른 것이 돌을 떠내려가게 하는 것은 세(勢)이다. 힘이 센 새의 빠른 것이 상대방을 부수고 꺾는 것은 시기이다. 그런 까닭에 잘 싸우는 자는 그 기세가 험하고 그 시기가 짧다.原文(원문)激水之疾(격수지질)이 至於漂石者(지어표석..
5. 병세편(兵勢篇) 4) 소리는 다섯에 지나지 않으나 다섯 소리의 변함은 다 들을 수가 없다. 빛은 다섯에 지나지 않으나 다섯 빛의 변함은 다 볼 수가 없다. 맛은 다섯에 지나지 않으나 다섯 맛의 변함은 다 맛볼 수가 없다. 전세(戰勢)는 기정(奇正)에 지나지 않으..
선거철입니다.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로 선거 운동과 선거 보도가 한창입니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와 동원입니다. 대중 매체는 관심을 집중시키고, 사람을 모으는 일을 돕습니다. 정당과 후보자들은 선거 공약을 알리고, 그간 잃어버린 정치적 신뢰를 회복하고자 노력..
수리가 많이 다쳤습니다. 수고양이 수리(네 살)가 최근에 나타난 검은 길고양이랑 대판 싸워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검은 고양이는 두 세 살 쯤 되어보였고 흰 장화를 신고 왔습니다. 우리 집에서 밥 먹는 냥이가 세 마리 있지만 멋쟁이 고양이 한 마리 더 모시는 것은 그..
‘칭찬으로도 고칠 수 없는 습관은 어떤 것으로도 고칠 수 없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칭찬요법’이라 얘기합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을 치료하는 가장 탁월한 효과를 가진 방법이 ‘칭찬요법’이라는 것입니다. 서양속담에도 이런 유명한 말이 있습니..
출범한 지 만 2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까지 현 정부는 과학자인 필자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많은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기후위기를 맞아 많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RE100 (생산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자발적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납품 업..
함양군은 총 262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 일이라면 항상 발벗고 나서는 마을이장이들을 우리는 만나볼 수 있다. 주간함양은 ‘우리 마을이장들을 소개합니다’ 코너를 연재해 마을지킴이 이장들을 매주 소개하고자 한다. 각 마을이장으로부터 마을 현황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가장 획기적인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가져보는 것이다. 주간함양은 관내 체육 및 취미 활동 그룹을 방문하여 종목별 특색 있는 활동을 군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생활을 독려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
함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문화 행사 또는 활동을 심층적으로 담는다. 교육과 문화는 지역의 잠재력이자 지역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대변하는 분야다. 이에 주간함양은 함양 안에서의 수많은 교육·문화 활동이 독자들에게 생생하고 매번 신선하게 체감될 수 있도록 ‘교육·문화 ..
양파 요리가 재미있다. 양파 겉껍질을 벗겨 손질할 때면 어린아이가 벌 받듯 눈물을 흘리면서 한 겹 한 겹마다 그 속이 더 비밀이다. 금달걀을 낳는 암탉의 뱃속만큼이나 궁금하다. 옛날 이집트 왕인 파라오의 무덤에 양파를 같이 묻었다고 하니 예나 지금이나 겹겹이 쌓인 양..
함양군의회(의장 박용운)는 3월15일을 시작으로 3월2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
신문을 읽는게 보편적인 시절이 있었다. 수제청공방 꿈둥이를 운영하는 김선희씨(38)는 어린 시절 텔레비전 방송 편성표를 신문으로 읽었다고 회상했다. 신문에 있는 낱말퀴즈도 즐거움이었다. 편성표와 낱말퀴즈를 찾으며 한장한장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보이는 다양한 정보는 자연스..
겨울이 끝나가고 있는 듯하다. 만물이 추위를 견디고 결국 봄을 맞이하듯 주간함양 또한 어려운 세월을 지나 1000호라는 봄을 맞았다. 그 버팀의 시간에는 항상 구독자라는 든든한 존재가 있었다. 1000호를 맞아 주간함양과 20여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독자를 만..
주간함양이 2024년 3월18일자로 지령 1000호를 맞이했다. 2003년 창간 후 21년이 넘어서야 얻게 된 기념비적인 일이다. 매주 1회, 1년에 50호 발행 기준으로 20년의 역사가 쌓여야 가능하기에 지역신문 주간지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기록이다. 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