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 이제 그 결정권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있다. 대통령의 탄핵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국회에서의 탄핵결정 후 국무위원들에게 “피눈물이 난다는 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제 어떤 말인지 알겠다.”고 했던 것처럼 대통령 본인에..
제84장가난한 집안도 깨끗하게 땅을 쓸고 가난한 여인도 깨끗하게 머리를 빗으면 모습이 비록 화려하게 아름답지는 않다하더라도 기품은 저절로 풍아(風雅)하리라. 선비가 한 번 곤궁함과 쓸쓸함을 당하였다고 해서 어찌 문득 스스로 포기하고 헤이해질 수 있으랴.<원문原文>貧家(빈가)도 淨拂地(정불지)하고 ..
올해 초겨울 날씨이지만 너무 춥습니다. 저의 친정 부모님이 한국에 오셔서 작년 추운 겨울을 지내셨습니다. 저희 친정 부모님이 적응하지 못하고 고생하셔서 올해에는 고향에 돌아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지난 주말에 친정 부모님을 부산김해국제공항에 모시고가서 베트남 고향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날 공항에서 ..
1. 신체가 화목해야 만사가 조화롭다. 피아노 연주자의 두 손은 합심하여 사이좋게 건반을 두드리고, 첼로 연주자의 두 손은 역할을 나누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낸다. 오른손과 왼손이 화목하지 못하면 좋은 소리를 낼 수 없는 것이다.오늘 전지가위로 곶감 꼭지를 잘라내던 중에 오른손이 왼 손가락을 하나 베었..
40년간 함양 발전을 이끌었던 일등 공신인 이태식 주민생활지원실장과 배덕수 건설교통과장이 영예로운 공직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한다. 함양군민과 함께 부대끼며 올곧은 신념으로 함양의 발전을 위해 고뇌하고 함양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헌신했던 이들에게 감사와 함께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퇴직 이후 야인..
2012년 여주를 홍보하기 위해 시작이 된 여주 축제의 성공으로 작년부터 전 읍면에 확대 시행되고 있는 1개면 1축제 농촌 마을 축제는 경험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시행 2년 만에 많은 주민의 참여로 다양해지고 역량도 좋아지며 주민화합도 잘되는 마을이 차차 생기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주민 주도보다 면에서 많은 ..
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은 지난 8일 농협 내부조직장 등 70여명과 함께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 방문하여 농협 이념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과 농협 사업의 활성화를 설명하고 가치 실현을 위한 사례를 들어 교육을 통하여 참석자 모두가 조합원을 위한 농협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구체적 비전방향을 제시하여야 함을 공..
(사)함양군장학회가 키운 장학생인 함양여중 출신 박신애(19)학생이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대 중 하나인 다트머스 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양지역학생이 아이비리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박신애 학생은 다트머스 대학 입학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지난 15일 합격통..
주간함양노동조합(위원장 차혜진)이 지난 12월12일 정기총회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사측, 또는 조합에 건의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주간함양은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조합원 구성원의 변화는 물론, 사무실 이전, 직무변경, 등으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 결과적으로 주간함..
서상면 대남리 ‘푸른들 농원’. 종업원으로 일하는 노영근·배옥금씨 부부와 사장인 아들 유승씨의 보로니아 농장이다. 한겨울이라 연분홍 꽃망울은 달리지 않았지만 농장 곳곳에 푸르름이 가득하다. 이제 갓 귀농 3년차인 부부는 함양의 특산물이자 봄의 전도사 보로니아를 재배한다. 750평 대형 온실 내 1만여개의..
함양군은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이자 군수 공약사업인 산삼휴양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관리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주무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개최했다. 산삼휴양밸리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 총 1017억 원..
함양군은 함양소방서·산림조합·의용소방대 등 ‘산림유관기관 합동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난 17일 상림공원, 필봉산과 안의면 용추계곡, 마천면 백무동 일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과 필봉산 일원에서는 군청 산림녹지과 직원 및 산불진화대원·소방서 직원 및 ..
함양소방서(서장 이학성)는 17일(토) 함양군 지리산 백무동 및 필봉산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금번 캠페인은 산행인구의 급증으로 인한 산악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산불발생에 대비하고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군청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해 등산객들에게 산악사고와 산불의 위험성을 알..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고자 12월 14일에 전남 담양군 추월산 일원에서 등산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산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하였다.이날 캠페인은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연중 발생될 수 있는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문화 확산 및 숲길 이용 활성화를 도모 하고자, 2016년 지리산 둘레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이번 시상식에는 공모전에서 전문작가 와 일반인 등이 출품한 총 115점 중 지리산둘레길의 정취와 길의 흐름, 걷는 ..
함양도서관(관장 조성래)은 2016년 ‘책 읽는 가족’ 2가족을 선정하여 12월 17일에 함양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함양도서관장 공동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였다.‘책 읽는 가족’은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 독서생활화 증진 및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
지난12월15일 함양군자원봉사센터장(정구상)은 여성가족부장관표창장을 수상했다. 정구상씨는 법무부법사랑 함양지구협의회 부회장으로 다년간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와 청소년보호에 많은 공로가 있을 뿐 아니라,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6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평..
지리산청정 고장에서 생산된 고소하고 영양만점인 토실토실 함양 알밤도 양파 삼계탕 등 다른 농특산물과 함께 베트남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농협은 이날 오전 베트남 수입업체 K-마트에 베트남 현지 소비자 반응도 테스트용 알밤 2톤을 수출했다. K-마트는 지난 9일 함..
함양군은 토목직 공무원의 실전경험을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정수시설과 공공하수처리장을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토목직 공무원 50여명은 지난 15일 함양읍 함양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상·하수도 처리 운영 계통도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상림공원 주차장 인근 등 함양읍내에서 진행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