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노동조합(위원장 차혜진)이 지난 12월12일 정기총회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사측, 또는 조합에 건의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주간함양은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조합원 구성원의 변화는 물론, 사무실 이전, 직무변경, 등으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 결과적으로 주간함양이 한 단계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조합원들은 회사와 함께 직원들의 복지도 함께 향상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차혜진 위원장은 “기존 직원이 퇴사를 하기도 하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도 했다. 주간함양노조는 직원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문화소외지역에 살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노조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의견을 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총회를 통해 상하반기 직원을 위한 문화행사를 자체적으로 갖도록 했으며 연봉협상에 앞서 집행부와 사전협의를 갖고 노조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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