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고자 12월 14일에 전남 담양군 추월산 일원에서 등산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산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하였다.이날 캠페인은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연중 발생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국민 산불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아울러, 서부지방산림청은 관내 4개시·도(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서부지역 등), 53개 시·군·구에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1~12.15)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보호지원단 등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하여 막바지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예방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림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산불발생 시 철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를 검거하여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및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 시 처벌 : 10만원의 과태료 ※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행위 처벌 : 30만원의 과태료 ※ 실수로 인한 산불 처벌 :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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